▲ 경주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경주시의회
경주시의회(의장 이동협)가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하며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 일정에 들어갔다.
경주시의회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각종 조례안과 주요 현안에 대한 심의 절차를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경주시의회의 마지막 회기로,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안을 비롯해 2026년도 제1차 정례회 집회 시기 변경안, 경주시의회 위원회 전부개정조례안,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운영 규칙 일부개정안 등을 처리했다.
이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조례안 12건, 동의안 3건, 의견청취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7건, 각종 보고사항 5건 등 총 28건의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의원들이 직접 발의한 조례안도 상정됐다. 최재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동학사상 계승·발전 조례안’과 정성룡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주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이동협 의장이 경북도의회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가운데 본회의는 임활 부의장이 주재했다. 임 부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의회가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서 의정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직자들이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데 깊이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회기인 만큼 모든 안건을 책임감 있게 검토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9대 경주시의회는 오는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제297회 임시회를 폐회한다. 이로써 지난 4년간 시민과 함께해 온 제9대 경주시의회 의정활동도 공식적으로 막을 내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