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유아 교육이 ‘설명 중심’에서 ‘몸으로 반응하고 장면으로 해석하는 방식’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 26일 포항과 경주에서 각각 진행된 안전체험교육과 교육과정 연수는 경북 유아교육의 방향이 현장 체감형과 정밀 분석형으로 동시에 이동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포항 이룸유치원에서는 교실 대신 마련된 모형 화재 대피 통로 안으로 아이들이 줄지어 들어가자 연기 상황을 가정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몸을 낮추는 모습이 이어졌다. 손으로 코와 입을 막고 출구를 찾는 동작은 반복 설명이 아니라 실제 상황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형태였다.
이날 진행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경북교육청이 올해 도내 85개교, 288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의 일부다.
지난해 같은 형태의 교육 대비 참여 인원은 약 2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교육 방식도 기존 강의 중심에서 탈피해 2인 1조 강사가 개별 자세를 직접 교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교육 내용은 화재 대피, 지진 대응, 교통안전, 유괴 예방 등 생활 위험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심폐소생술 교구를 활용한 실습에서는 아이들이 손의 압력 위치를 직접 조정하며 반응을 익혔다. 단순 체험이 아니라 ‘반응 훈련’에 가까운 구조다.
지난 26일 포항과 경주에서 각각 진행된 안전체험교육과 교육과정 연수는 경북 유아교육의 방향이 현장 체감형과 정밀 분석형으로 동시에 이동하고 있음을 드러냈다.
포항 이룸유치원에서는 교실 대신 마련된 모형 화재 대피 통로 안으로 아이들이 줄지어 들어가자 연기 상황을 가정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몸을 낮추는 모습이 이어졌다. 손으로 코와 입을 막고 출구를 찾는 동작은 반복 설명이 아니라 실제 상황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형태였다.
이날 진행된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은 경북교육청이 올해 도내 85개교, 288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의 일부다.
지난해 같은 형태의 교육 대비 참여 인원은 약 2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 교육 방식도 기존 강의 중심에서 탈피해 2인 1조 강사가 개별 자세를 직접 교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교육 내용은 화재 대피, 지진 대응, 교통안전, 유괴 예방 등 생활 위험 요소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심폐소생술 교구를 활용한 실습에서는 아이들이 손의 압력 위치를 직접 조정하며 반응을 익혔다. 단순 체험이 아니라 ‘반응 훈련’에 가까운 구조다.
이날 경주 황룡원에서는 유치원 교육과정 지원단과 장학사 100여 명이 참여한 역량 강화 연수에서 실제 유치원 수업 영상이 주요 분석 자료로 사용됐다.
영상은 단순 시청이 아니라 시간 단위로 쪼개져 재구성됐다. 교사의 발문이 나온 시점, 아이들의 반응이 발생하는 순간, 놀이가 학습으로 전환되는 지점이 각각 분리돼 검토됐다. 수업 한 편을 여러 개의 장면으로 나눠 보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에서 관찰 포인트를 설정하고 피드백을 작성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기존에는 전체 흐름 중심으로 평가되던 수업이 이제는 ‘몇 초에 어떤 반응이 나왔는지’까지 분석 대상이 되는 구조로 바뀐 셈이다.
이 같은 변화는 유아교육 지원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 교사가 수업을 주도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놀이 흐름 속에서 배움의 순간을 포착하고 이를 재설계하는 방식이 강화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안전체험교육과 수업 분석 연수를 병행 운영하며 유아교육의 양 축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행동 중심 안전교육, 교원 영역에서는 컨설팅 기반 수업 분석이 맞물리는 구조다.
임종식 교육감(임종식)은 “아이들이 몸으로 익힌 안전 감각은 실제 상황에서 가장 먼저 작동하는 교육”이라며 “교사와 지원단이 함께 수업을 분석하고 성장시키는 구조를 통해 경북형 유아교육을 더 촘촘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상은 단순 시청이 아니라 시간 단위로 쪼개져 재구성됐다. 교사의 발문이 나온 시점, 아이들의 반응이 발생하는 순간, 놀이가 학습으로 전환되는 지점이 각각 분리돼 검토됐다. 수업 한 편을 여러 개의 장면으로 나눠 보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이 과정에서 관찰 포인트를 설정하고 피드백을 작성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기존에는 전체 흐름 중심으로 평가되던 수업이 이제는 ‘몇 초에 어떤 반응이 나왔는지’까지 분석 대상이 되는 구조로 바뀐 셈이다.
이 같은 변화는 유아교육 지원 방식 자체를 바꾸고 있다. 교사가 수업을 주도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놀이 흐름 속에서 배움의 순간을 포착하고 이를 재설계하는 방식이 강화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안전체험교육과 수업 분석 연수를 병행 운영하며 유아교육의 양 축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행동 중심 안전교육, 교원 영역에서는 컨설팅 기반 수업 분석이 맞물리는 구조다.
임종식 교육감(임종식)은 “아이들이 몸으로 익힌 안전 감각은 실제 상황에서 가장 먼저 작동하는 교육”이라며 “교사와 지원단이 함께 수업을 분석하고 성장시키는 구조를 통해 경북형 유아교육을 더 촘촘히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