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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은 올해 제조업 경기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같은 전망은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가 최근 지역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한 3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서 BSI 전망치가 전 분기(89) 대비 13포인트 하락한 76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83), 기계·금속(82), 섬유·화학(58), 기타 업종(79) 모두 기준치를 밑돌았다, 특히, 섬유·화학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이는 중동전쟁 장기화로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서 기업들의 비용 부담 가중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규모별로는 대기업 90, 중소기업 73을 기록했고, 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85), 영업이익(75), 설비투자(87), 자금사정(70) 등 전 부문에서 기준치를 하회했다.
전국 3분기 BSI는 80을 기록한 가운데 그중 서울·대전이 90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강원 89, 광주·충남·전남 87, 충북·제주 84, 경기·인천 83, 경남 80, 울산 75, 경북 73, 대구 68, 부산 67 순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 심규정 팀장은 "체감경기가 8분기 연속 기준치를 하회해 우려를 표하며, 반도체·방산 등 지방에서 소부장 생태계가 가장 잘 갖추어진 구미에 대규모 낙수효과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략이 요구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