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안동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열린 제19대 교육감 취임식에서 민선 6기 경북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다(취임선서 하고 있는 임종식 교육감).ⓒ경북교육청

650여 명이 참석한 제19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취임식이 경북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열렸다.

안동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교육가족과 도민, 학생,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민선 6기 경북교육의 방향을 공유했다. 기존 취임식 규모보다 약 3배 많은 인원이 몰리면서 행사장은 시작 전부터 참석자들로 북적였다.

▲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안동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열린 제19대 교육감 취임식에서 민선 6기 경북교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다.(임종식 교육감 취임사)ⓒ경북교육청

취임식은 축하 영상 상영을 비롯해 공연과 교육공동체 참여 퍼포먼스 등으로 약 90분간 진행됐다. 단순한 취임 절차를 넘어 임기 동안 추진할 교육 정책과 ‘사람 중심 교육’이라는 새 비전을 알리는 무대로 마련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3기 기조를 ‘사람 중심 경북교육’으로 제시하며 학생 중심 교육의 원칙을 강조했다. 그는 “교육의 중심에는 언제나 학생이 있어야 한다”라며 “아이들의 행복이 지역과 나라의 미래로 이어지고, 교사의 보람과 학부모의 만족, 도민의 신뢰가 함께 맞물릴 때 경북교육의 힘이 완성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교육 책임의 시간을 ‘12년’으로 구체화했다. 임 교육감은 “아이의 시작부터 미래까지 이어지는 12년의 약속을 흔들림 없이 지키겠다”라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완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AI 기반 교육 전환과 맞춤형 학습 강화 등 정책 변화에 대한 기대와 함께 실제 체감 속도에 대한 관측도 나왔다. 한 학부모는 “방향은 이해되지만 교실 변화가 얼마나 빨리 느껴질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취임식은 형식적 출범을 넘어 향후 4년 교육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속도를 함께 점검하는 출발점으로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