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김대건 교수 연구팀의 연구성과가 국제학술지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좌부터 김흥희 박사, 김대건 교수).ⓒ계명대
국제 저널에 연구 결과를 올린 연구진과 전국 규모 광고 공모전에서 가장 많은 수상팀을 배출한 지도교수가 같은 시기에 성과를 내면서 계명대학교의 연구 경쟁력과 현장 중심 교육이 동시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계명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벤처창업학과 김대건 교수 연구팀은 최근 국가별 연구개발 효율성을 분석한 논문을 국제학술지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Communications에 게재했다. 이 저널은 네이처 포트폴리오가 발간하는 SSCI·AHCI 동시 등재 Q1급 학술지다.
논문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51개국의 연구개발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에는 김흥희 계명대 창업학 박사가 제1저자로, 김대건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연구개발 예산을 늘리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데이터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투자 규모보다 혁신을 뒷받침하는 제도와 연구 환경이 성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 결과도 함께 제시했다.
김대건 교수는 “혁신 성과는 투자 규모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며 “연구개발 투자 확대와 함께 혁신 친화적 제도와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를 함께 갖춰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 계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 김광협 교수가 ‘2026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에서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올해의 지도교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임대기 한국광고총연합회 회장(왼쪽)과 계명대 김광협 교수(우측).ⓒ계명대
광고홍보학과 김광협 교수는 지난 6월 열린 ‘2026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대회(KOSAC)’에서 올해 처음 마련된 ‘올해의 지도교수상’을 받았다. 전국 참가 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수상팀을 배출한 지도 실적이 평가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42개 대학에서 1425개 작품이 출품됐다. 계명대는 입선 1팀과 코삭챌린저상 9팀 등 모두 10개 팀이 수상하며 대구·경북 지역 최다 수상 기록을 세웠다. 특히 입선은 전체 출품작 가운데 상위 약 5%에 해당한다.
입선에는 강지연·김수아·신아영·박지원·최정수 학생으로 구성된 ‘숙주가세상을구하조’ 팀이 이름을 올렸다.
김광협 교수는 “학생들이 수개월 동안 아이디어를 다듬고 발표를 준비한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실감미디어사업단의 교육 지원도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학생들도 “수업에서 기획했던 내용을 실제 공모전에 적용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실무를 경험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을 전했다.
계명대학교 광고홍보학과는 앞서 대학생 PR-Competition과 Dream Lions 등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도 연이어 수상 실적을 올리며 실습 중심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연구 분야에서는 5년간 51개국 데이터를 활용한 국제 공동 연구를 발표했고, 교육 분야에서는 전국 142개 대학이 참여한 대회에서 10개 수상팀을 배출하며 연구와 교육 양축에서 성과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