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술대회에 참석한 방사선과 장현철 교수(좌측)와 학생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대
수성대학교 학생들이 의료 연구와 기술창업 분야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전공 역량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보여줬다.
수성대는 방사선과 재학생들이 학술대회에서 최고상과 우수상을 차지한 데 이어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 창업팀도 지역 대학 연합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방사선과는 지난 4일 대구 EXCO에서 열린 ‘2026년 제23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구광역시회 학술대회’ 재학생 논문발표 부문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번 대회에는 대구·경북지역 방사선학과 학생들의 연구 논문 13편이 출품됐으며, 수성대 학생들의 연구 주제가 실험 설계와 교육 개선 측면에서 평가를 받았다.
송민정 학생은 ‘카라기난 팬텀을 이용한 초음파 온도 변화 분석’ 연구로 대상을 수상했다. 직접 제작한 카라기난 팬텀을 활용해 초음파 검사 과정에서 나타나는 온도 변화를 분석한 점이 주요 평가 요소로 꼽혔다.
권이지 학생은 ‘방사선사 현장실습의 미국 사례와 국내 실태 비교 연구’로 우수상을 받았다. 미국과 국내 임상실습 운영 방식을 비교해 방사선 전문인력 교육 체계 개선 방향을 제시한 연구다.
수성대학교 방사선과 학과장 장현철 교수는 “학생들이 수업과 연구 활동에 꾸준히 참여한 결과”라며 “임상 현장과 연계한 교육을 강화해 전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성대학교 신코드팀이 수상 후 이지연 창업보육센터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수성대
창업 분야에서는 메타버스크리에이터과 학생들로 구성된 ‘Syncode(신코드)’ 팀이 성과를 냈다.
서정민·이석현 학생으로 구성된 Syncode 팀은 지난 1일 대구지역대학협력센터에서 열린 ‘2026 지역대학연합 대구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특허청 하이패스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 대학 9곳에서 17개 팀이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를 겨룬 행사로, 참가팀들은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창의성·기술성·사업성을 평가받았다.
Syncode 팀은 AI와 메타버스 기술을 접목한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실제 사업화 가능성과 기술 활용성을 인정받았다.
이지영 수성대 창업보육센터장은 “학생들의 새로운 시도와 도전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