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릉군은 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도 대표 탐방로인 ‘울릉해담길’의 안전한 관리를 위한‘사계절 참 아름다운 해담길 관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울릉군청
울릉군과 울릉교육지원청이 지역의 대표적인 탐방로이자 소중한 자연 자산인 ‘울릉해담길’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꾸기 위해 힘을 모은다.
울릉군은 지난 13일 울릉교육지원청과 ‘사계절 참 아름다운 해담길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대상인 ‘해담길 2코스’는 도동에서 저동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울릉도에만 자생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섬개야광나무와 섬댕강나무 군락지가 포함된 생태학적 가치가 매우 높은 탐방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해담길 2코스의 정기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해 청정 탐방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탐방객의 안전을 위협하는 시설물 파손 및 노후 부위를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시설물 보수 대상지 조사 활동도 공동으로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 유효 기간은 체결일로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다. 양 기관은 기간 만료 전 상호 협의를 통해 1년 단위로 연장 운영함으로써,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하고 체계적인 관리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을 비전으로 삼고 있는 경상북도 울릉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상생과 환경 보전에 앞장서는 미래 교육을 몸소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울릉교육지원청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도동~저동 옛길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아름다운 길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울릉도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존하고 안전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