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경호 대구시장이 16일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62주년 대구시 환경공무직노동조합 창립기념행사’에 참석해 조합원들과 함께 노사 화합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대구시

추경호 대구시장이 노동 현장과 기업 현장을 연이어 찾으며 민생과 지역경제 현안 점검에 나섰다.

추 시장은 16일 환경공무직 노동자 창립기념식과 여성경제인대회에 참석해 현장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근무환경 개선과 기업 지원 방향을 밝혔다.

오전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제62주년 대구시 환경공무직노동조합 창립기념행사’에는 추 시장과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 박배일 대구시 환경공무직노동조합 위원장, 노동계 관계자, 조합원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구시장이 환경공무직노동조합 창립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 시장은 이날 환경공무직 노동자들을 향해 “시민들이 잠든 시간에도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을 지켜온 분들”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환경공무직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하며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근무 여건 개선과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대구는 대화와 협력을 기반으로 노사 상생 문화를 이어온 도시”라며 “노사 상생의 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도시와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1964년 창립된 대구시 환경공무직노동조합은 환경미화와 생활폐기물 수거·처리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외부 용역업체 종사자를 포함해 약 2200명이 관련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다.

▲ 추경호 대구시장이 기술혁신과 기업 경영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김명숙 자기성장연구소 대표, 곽미영 ㈜홈리빙팩토리움 대표이사, 서미옥 ㈜신한금속 대표이사에게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구시

오후에는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열린 ‘2026 대구 여성경제인대회’에 참석해 지역 여성기업인들과 만났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지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추 시장을 비롯해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경자 대구지방조달청장 등 관계자와 여성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추 시장은 기술혁신과 기업 경영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김명숙 자기성장연구소 대표 △곽미영 ㈜홈리빙팩토리움 대표이사 △서미옥 ㈜신한금속 대표이사에게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추 시장은 “여성기업인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과 혁신을 이어가며 대구와 대한민국 경제의 중요한 축으로 자리 잡았다”며 “기술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대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도 여성기업인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 시장은 취임 이후 경제 활성화를 주요 시정 방향으로 두고 기업 중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9일 첫 회의를 시작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정례 운영하며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와 규제 개선 방안 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