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6일 경북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대변인으로 공식 임명된 연규식 의원(오른쪽). 왼쪽은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경북도의회

"대변인은 단순히 의회의 입장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도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다리라고 생각합니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김희수) 제13대 전반기 대변인으로 임명된 연규식 의원(포항4·국민의힘)은 가장 먼저 '소통'을 강조했다. 의회의 정책과 의정활동을 도민들에게 쉽고 정확하게 전달하고, 언론과 도민의 목소리를 다시 의회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16일 경북도의회 의장실에서 열린 임명식에서 대변인으로 공식 임명된 연 의원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도의회의 주요 정책과 의정활동 성과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해 도민들이 의회를 더욱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정확성과 신속성을 대변인의 최우선 가치로 꼽았다. 정책의 취지와 의회의 공식 입장이 왜곡 없이 전달돼야 도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연 의원은 "언론은 도민과 의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파트너"라며 "주요 현안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충분한 설명을 통해 도민들이 의회의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방적으로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의 목소리와 언론의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는 쌍방향 소통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대변인 역할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그는 제12대 경북도의회에서 문화환경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독도수호특별위원장을 맡아 독도 영토주권 수호와 국내외 홍보 활동을 이끌었다. 현재는 제13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와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의회 운영과 도민 복지 전반을 살피고 있다.

연 의원은 "다양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의회의 운영 전반과 주요 현안을 폭넓게 경험했다"며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의 정책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고, 도민과 언론이 궁금해하는 부분을 적극 설명하는 대변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의정 방향에 대해서도 "제13대 경북도의회는 도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함께 고민하는 의회가 돼야 한다"며 "도민들이 신뢰하는 열린 의회를 만드는 데 대변인으로서 맡은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대변인은 의회의 주요 정책과 의정활동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주요 현안에 대한 공식 입장을 언론과 도민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 의회와 도민 간 소통을 강화하는 핵심 창구로서 의회의 정책 방향과 현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