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청·수중레저업체에 휴대용 안전부이 ‘세이프 스위머’ 32개 배부김환경 서장 “민간 현장과 맞춤형 안전망 구축… 안심 바다 만들 것”
  • 동해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연안 사고를 예방하고 자율적인 수상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민·관 협력 홍보 활동에 적극 나섰다.

    동해해경 울릉파출소는 지난 22일 울릉군청 및 관내 수중레저사업장 9개소를 대상으로 휴대용 안전부이인 ‘세이프 스위머(Safe Swimmer)’ 총 32개를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바다수영, 스노클링, 프리다이빙 등 수중레저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 대상은 울릉군청(5개)과 관내 수중레저사업장 9개소(각 3개)다. 물품을 전달받은 수중레저사업장은 이용객들에게 장비를 무상으로 대여하고, 올바른 착용법과 수상활동 안전수칙을 함께 안내할 방침이다.
  • ▲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에서 관내 수중레저사업장에 세이프스위머를 배부하였다ⓒ동해해경
    ▲ 동해해경 울릉파출소에서 관내 수중레저사업장에 세이프스위머를 배부하였다ⓒ동해해경
    ‘세이프 스위머’는 어깨와 허리에 크로스 형태로 착용하는 휴대용 안전부이다. 체력이 소진되거나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장비를 잡고 호흡을 가다듬으며 구조를 기다릴 수 있도록 돕는 필수 안전장구다.

    앞서 울릉파출소는 지난 6월 8일에도 해군 118전대 장병을 대상으로 휴가 및 외출·외박 시 활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세이프 스위머 10개를 지원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 강화에도 공을 들여왔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활동은 단순한 장비 보급을 넘어 유관기관과 민간 현장이 뜻을 모아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