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피해 제로’ 재난대응 체계 가동…폭염·풍수해 총력 대응WGGF 성과 잇는 세계제조업포럼 유치 추진…POEX 중심 글로벌 제조도시 도약
  • ▲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용선 포항시장 주재로 7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포항시
    ▲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용선 포항시장 주재로 7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포항시
    민선 9기 포항시정을 이끄는 박용선 포항시장이 하반기 주요 현안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시민 체감형 적극 행정을 강하게 주문했다.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 시장 주재로 7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민생 안정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종합대책 보고로 시작됐다. 시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재난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재난상황 총괄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망을 확대해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폭염 대응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시는 무더위 쉼터 운영 강화와 온열질환 예방 관리, 현장 근로자 안전대책 등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한 민생 안정 대책을 촘촘히 추진하기로 했다.

    박용선 시장은 특히 오는 202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중앙부처와 국회를 상대로 한 전략적 예산 활동을 조기에 가동해 미래 핵심사업의 재정 기반을 확보해야 한다는 주문이다.

    또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세계녹색성장포럼(WGGF)의 국제적 성과를 발판으로 2028년 세계제조업포럼(WMF) 포항 유치에도 속도를 낼 것을 지시했다. 

    시는 컨벤션센터(POEX)를 중심으로 국제회의·전시 인프라를 확충하고, 철강·이차전지·수소 산업과 연계한 글로벌 제조혁신 허브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박용선 시장은 “하반기는 시정의 큰 틀을 잡는 골든타임이다”라며 “공직자 모두가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포항시는 이번 확대간부회의를 계기로 안전·민생·미래산업을 축으로 한 하반기 시정 추진 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