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국 청소년 170여 명 경주서 국제 토론 진행대구교대 예비교사 참여 영덕 교육희망캠프 운영국제교류·기초학력 지원으로 학생 성장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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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2026 경상북도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교육청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의 국제적 시각과 미래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잇따라 마련했다. 경주에서는 세계시민교육 국제포럼이 열렸고, 영덕에서는 방학 중 학습과 체험을 지원하는 교육희망캠프가 진행됐다.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경주 화랑교육원과 코모도호텔 경주에서 ‘2026 경상북도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경북 지역 고등학생과 중국, 일본, 미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5개국 학생 170여 명, 청중과 교육 관계자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했다.포럼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 해를 맞아 문화와 평화의 가치를 되짚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학생들이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국내외 참가 학생들은 18개 팀으로 나뉘어 양질의 교육 보장, 지속 가능한 에너지 이용, 기후 변화 대응 등을 주제로 영어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행사 과정에서는 평화 선언문 작성도 이어졌다.세계 각국 문화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원어민 교사가 출신국 문화를 소개하는 ‘세계시민 리포터’ 세션과 도내 5개 학교 및 환경 관련 기관이 참여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해외 참가 학생들은 포럼 이후 23일부터 24일까지 경주 세계문화유산 탐방과 K-문화 체험, 도내 국제교류 운영학교 및 발명인공지능교육원 방문 일정에 참여한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공동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국제교류와 세계시민교육을 확대해 학생들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 ▲ 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24일까지 영덕야성초등학교에서 대구교육대학교와 연계한 ‘2026 교육희망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영덕에서는 방학 중 학생들의 학습 공백을 줄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됐다.경북교육청은 20일부터 24일까지 영덕야성초등학교에서 대구교육대학교와 연계한 ‘2026 교육희망캠프’를 진행했다.이번 캠프에는 대구교대 예비교사 26명과 영덕야성초 학생 125명이 참여했다. 예비교사들은 학생별 특성과 학습 수준을 고려한 수업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특히 올해 캠프는 산불 피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 범위를 확대했다.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높이는 정서 프로그램과 함께 학생 주도 체험 활동, 기초학력 향상 과정, 문제해결력·창의성·협업 능력을 키우는 미래역량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경북교육청은 교육희망캠프와 함께 1:1 학습멘토링 등 맞춤형 기초학력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방학 중 학생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육희망캠프는 학생과 예비교사 모두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현장”이라며 “학생들이 방학 중에도 학습과 정서 역량을 균형 있게 키울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