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석 행정부지사, 안동·의성 찾아 복구 진행 상황 직접 확인피해 주민 만나 불편 청취… 안전기동대·자원봉사자 격려농업기술원, 마 곰팡이병 확산 우려… 적기 방제·예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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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가 안동시와 의성군 집중호우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피해 상황과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경북도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폭염에 따른 농작물 병해 예방이 동시에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경북도가 피해 현장 점검과 농가 지원을 병행하며 복구와 예방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25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안동시와 의성군을 찾아 복구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 불편 해소와 신속한 복구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황 부지사는 하천 제방과 도로 유실이 발생한 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복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복구가 지연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휴일에도 폭염 속에서 도로와 하천 제방 복구, 부유물 제거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경북 안전기동대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의성군 구계2리와 안동시 귀미1리 경로당을 찾아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 20여 명을 만나 복구 과정에서 겪는 불편과 건의 사항을 들었다.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폭염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구에 힘쓰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무엇보다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복구와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당부했다. -
-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공개한 마 재배지 흰무늬병 발생 모습으로 잎에 흰색 반점이 나타나고 병반이 확대되면서 잎이 마르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경북도
경상북도농업기술원도 폭염과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마 재배지의 병해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농가의 철저한 관리에 나섰다.생물자원연구소가 안동 지역 마 재배지를 조사한 결과 탄저병과 점무늬병, 흰무늬병 발생이 다수 확인됐다. 이들 곰팡이병은 7~8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확산 속도가 빨라 최근 기상 여건에서는 초기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농업기술원은 비가 그친 직후 등록 약제를 살포하기 전 혼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히 방제해야 하며, 병든 줄기와 잎은 재배지 밖으로 옮겨 제거해야 추가 감염을 줄일 수 있다고 안내했다.특히 8월 하순부터 괴경이 본격적으로 비대하는 시기를 앞두고 있는 만큼 포장을 수시로 살펴 초기 병해를 막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도한우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장은 “최근 이어지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병해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8월 괴경 비대기를 앞두고 병해 예방과 적기 방제를 철저히 해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