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 여름축제, 이틀 확대… 체험·공연 프로그램 다채5만 명 방문… 셔틀버스·스마트 안내로 편의 높여영유아 부모 100명 참여… 육아 공감 토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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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동구청이 금호강변 지저둔치에서 개최한 ‘2026 대구 동구 여름축제 두두썸동(두근두근 썸머 동구)’에 이틀간 5만여 명의 주민과 관광객이 찾아 여름축제를 즐겼다.ⓒ동구청
금호강변을 무대로 열린 대구 동구 여름축제가 이틀 동안 5만여 명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지역 대표 여름행사로 존재감을 키웠다. 동구청은 축제에 이어 영유아 부모를 위한 육아 토크쇼도 마련하며 가족 친화 정책을 이어갔다.무더위가 이어진 지난 25~26일 금호강변 지저둔치는 물놀이와 공연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대구 동구청이 개최한 ‘2026 대구 동구 여름축제 두두썸동(두근두근 썸머 동구)’에는 이틀 동안 모두 5만여 명이 찾았다.2회째를 맞은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운영 기간을 하루에서 이틀로 늘렸고, 행사장과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했다.워터밤 콘서트와 전국 댄스경연대회, 물총 경도대첩, 워터에어바운스, 썸머 가족노래자랑 등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지면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야간 프로그램도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첫날에는 드론라이트쇼가 밤하늘을 수놓았고, 둘째 날에는 불꽃쇼가 이어졌다.무대에는 스컬&하하, 트리플에스, 다이나믹듀오, 스페이스A, 마이티마우스 등이 차례로 올라 공연을 펼쳤다. 행사장에서는 수제맥주펍과 바비큐존, 푸드트럭,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됐다.동구청은 동촌유원지와 아양교역, 축제장을 연결하는 순환 셔틀버스를 운행해 이동 편의를 높였다. QR 기반 스마트 안내시스템을 도입하고 쿨링시설과 폭염쉼터를 운영했으며, 응급의료반을 포함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관리체계를 가동해 행사 기간 안전사고 없이 일정을 마무리했다.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물놀이와 공연, 먹거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여름을 보내기에 만족스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우성진 동구청장은 “올해 ‘두두썸동’은 금호강을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한 단계 도약했다”며 “금호강 수변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계절마다 찾는 관광도시 동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 ▲ 지난 23일 한국사학진흥재단 KASFO Hall에서 열린 ‘소통왕 말자쇼’에서 개그우먼 김영희와 개그맨 정범균이 영유아 부모들과 육아 경험을 나누며 토크를 진행했다.ⓒ동구청
축제에 앞서 지난 23일에는 동구청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한국사학진흥재단 KASFO Hall에서 영유아 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소통왕 말자쇼’를 열었다.이날 개그우먼 김영희와 개그맨 정범균은 실제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과 공감을 이끌었다. 참석자들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 문구가 적힌 부채를 함께 들어 보이며 행복 양육문화 확산 캠페인에도 참여했다.우성진 동구청장은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잠시나마 웃음과 쉼을 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이 함께 배우고 공감하며 힘을 얻을 수 있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