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직 시장, 출근길 직원 맞이하며 ‘솔선수범 리더십’ 실천‘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 운영 강화...존중과 신뢰 기반 조직문화 정착‘직원이 행복해야 시민도 행복’...청렴·친절 행정문화 확산
  • ▲ 영주시는 28일 오전시청 본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친절 확산운동을 펼쳤다.ⓒ영주시
    ▲ 영주시는 28일 오전시청 본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친절 확산운동을 펼쳤다.ⓒ영주시
    영주시(시장 황병직)가 ‘배려와 청렴’을 공직사회의 새로운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조직문화 혁신에 본격 나섰다. 

    간부 공무원이 먼저 직원들에게 다가가는 출근길 캠페인부터 갑질 예방 시스템 강화까지, 수평적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겠다는 의지다.

    28일 오전 영주시청 본관 로비와 출입구에서는 평소와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 황병직 영주시장을 비롯한 부시장과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직접 맞이하며 밝은 인사와 함께 청렴·친절 실천 홍보물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행사에 머물지 않고, 조직의 리더가 먼저 소통과 존중을 실천하는 모습을 통해 공정한 업무환경과 상호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위에서부터 먼저 변화한다’는 메시지를 현장에서 직접 보여준 셈이다.

    영주시는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도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갑질 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상시 운영하며 조직 내 불합리한 권한 남용과 부당행위를 예방하고 있다. 

    직원 누구나 부담 없이 상담과 신고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구를 마련했으며, 신고자와 피해자 보호 절차를 철저히 안내해 불이익 없는 근무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개인의 인내에 의존하는 조직이 아닌, 제도를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유지하는 것이 청렴 행정의 출발점이라는 판단 아래 예방 중심의 조직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황병직 시장은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이 결국 시민에게도 더 따뜻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며 “시장인 나부터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을 위해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존중받고 어려움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조직도 건강하게 성장한다”며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개인의 부담으로 남기지 않고 조직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청렴한 공동체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배려와 존중, 청렴을 공직사회의 핵심 가치로 삼아 내부 조직문화 혁신을 이어가는 한편, 이를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하고 공정한 행정서비스로 연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