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보건과 2학년 9명 도쿄·치바서 4박 5일 연수행동교정·재활치료부터 동물복지·응급의료까지 현장 체험동물교육기관·훈련소·의료센터 찾아 실무 과정 직접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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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 학생들이 일본 해외 연수 현장에서 반려견 스케일링 과정을 살펴보며 동물의료 실무를 익히고 있다.ⓒ영진전문대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빠르게 전문화되는 가운데 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 학생들이 일본 현장을 찾아 동물보건과 의료, 복지 분야의 실무를 직접 경험했다.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 2학년 학생 9명과 교수진은 지난 21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와 치바 지역을 방문해 동물교육기관과 훈련소, 동물복지기관, 종합동물의료센터 등을 둘러봤다.이번 연수는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단순 견학에 그치지 않고 행동교정과 재활치료, 동물복지, 임상 분야까지 일정에 포함해 학생들이 일본의 동물보건 현장을 폭넓게 접하도록 구성됐다.첫 일정은 TCA 도쿄 ECO 동물·해양 전문학교에서 시작됐다. 학생들은 실무 교육과 산학협력이 이뤄지는 교육 현장을 살펴보며 동물 관련 전문인력 양성 과정을 확인했다.이튿날에는 SKYWAN DOG SCHOOL과 펫 케어시스템 Let's를 방문했다. 행동학과 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긍정 강화 훈련을 살펴본 데 이어 트래드밀을 이용한 운동 재활과 카이로프랙틱 치료 과정도 확인했다. 허브 온수 족욕 뒤 이어지는 도수 치료는 현지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직접 실습했다.연수 3일 차에는 경찰견과 가정견 훈련을 전문으로 하는 엔도 반려견 학교와 유기견의 의료 지원부터 재활, 입양까지 맡고 있는 anifare를 찾았다. 치료만이 아니라 보호와 재활, 입양으로 이어지는 동물복지 현장을 경험하는 일정이었다.마지막 날에는 동물 종합 의료센터 치바에서 하루 동안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24시간 응급진료가 이뤄지는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살펴보고 위내시경을 활용한 이물 제거와 스케일링, CT 촬영 및 진단 과정 등을 참관했다.4박 5일 동안 교육기관과 훈련시설, 복지기관, 의료기관을 차례로 경험한 학생들에게는 교실에서 접하던 동물보건 분야를 실제 현장에서 확인하는 시간이 됐다.연수에 참여한 이채아 학생은 “체계적인 교육과 선진 의료 시스템을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며 “보고 느낀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역량을 키워 반려동물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동물보건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배동화 동물보건과 학과장은 “이번 연수에서 학생들이 책으로 배웠던 행동교정과 동물복지, 재활치료와 임상 실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현장과 연계한 교육을 확대해 실무 역량을 갖춘 동물보건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진전문대학교 동물보건과는 이번 해외 연수를 통해 학생들이 일본의 동물보건·의료·복지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