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억원 투자해 6583㎡ 부지에 생산기지 조성원료부터 완제품까지 GMP 생산시설…화장품·건기식 생산 가능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지역사회와 상생 행보도
  • ▲ 조현일 경산시장이 28일 경산 화장품특화단지에서 열린 ㈜바이노텍 공장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경산시
    ▲ 조현일 경산시장이 28일 경산 화장품특화단지에서 열린 ㈜바이노텍 공장 준공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경산시
    경산 화장품특화단지에 첫 입주기업의 생산시설이 모습을 드러냈다. ㈜바이노텍이 226억 원을 들여 공장을 완공하면서 그동안 조성 단계에 있던 특화단지가 실제 기업 생산활동으로 이어지는 첫 사례를 만들었다.

    경산시에 따르면 ㈜바이노텍은 28일 경산 화장품특화단지에서 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바이노텍이 마련한 공장은 6583㎡ 부지에 연면적 8654㎡ 규모다. 고기능성 화장품 원료와 제품을 개발해 온 회사는 이곳에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할 수 있는 GMP 시설을 갖췄다.
  • ▲ 28일 경산 화장품특화단지에서 열린 ㈜바이노텍 공장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경산시
    ▲ 28일 경산 화장품특화단지에서 열린 ㈜바이노텍 공장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경산시
    특히 원료 생산에서 완제품 생산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생산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이번 공장의 특징이다. 독자적인 나노 약물 전달 기술을 보유한 바이노텍은 이번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생산 확대에 나설 예정이다.

    준공식에서는 테이프 커팅과 공장 투어가 먼저 진행됐고 경과보고와 내빈 축사가 이어졌다. 공장 내부를 둘러보는 일정도 마련돼 실제 생산시설의 모습을 확인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기업의 지역사회 기여도 이어졌다. 바이노텍은 이날 우수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경산시장학회에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공장 준공을 단순한 생산시설 확보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의 상생으로 연결하겠다는 행보다.

    경산시는 바이노텍의 입주를 계기로 화장품특화단지에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들의 추가 입주와 투자가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입주기업의 성장 지원과 후속 기업 유치를 통해 특화단지의 산업 경쟁력도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화장품특화단지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는 첫걸음”이라며 “기업 성장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지원과 후속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