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년간 100억원 지원… 지역 맞춤형 교육모델 발굴교육지원청·지자체 90여명 참석… 공모 대응 방향 공유9월 말 운영기획서 제출… 10~11월 평가 후 지정
  • ▲ 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경북교육청
    ▲ 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설명회’를 개최했다.ⓒ경북교육청
    학교와 지역이 함께 교육의 방향을 짜는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를 앞두고 경북교육청이 도내 22개 시군과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경북교육청은 29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교육지원청과 기초지자체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여건에 맞는 교육혁신을 추진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지속할 수 있는 교육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골자다. 공모에 선정되면 연간 20억원, 최대 5년간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설명회에서는 공모 사업의 추진 현황과 유형별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지역별 준비 방향을 짚었다. 포항·상주·안동 등의 핵심 모델이 소개됐고, 경북교육청이 구상한 소규모학교 혁신 모델도 참석자들에게 제시됐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에 대응해 소규모학교의 교육력을 어떻게 높일 것인지가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학교만의 변화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지자체가 함께 움직이는 교육 모델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제 남은 것은 실제 공모 준비다. 교육지원청과 지자체는 오는 9월 말 공동 운영기획서를 제출한다. 10~11월 평가를 거쳐 지정 결과가 발표되며, 11~12월 전문가 컨설팅과 최종 운영계획서 제출을 거친 뒤 2027년부터 사업이 본격화된다.

    경북교육청은 지역별 여건이 다른 만큼 권역별 컨설팅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운영계획 수립을 돕고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협력도 이어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혁신선도지역은 학교와 지역사회, 지자체가 함께 지역의 미래를 만들어 가는 교육 협력 모델”이라며 “공모 준비부터 교육지원청과 지자체가 긴밀히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특색을 담은 경쟁력 있는 운영기획서를 마련해 최종 지정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에는 연간 20억원씩 최대 5년간 총 10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