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조례 개정안 원안가결다자녀 가정 ‘렌터카 지원’ 조례 근거 마련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민간위탁 계획도 점검
-
- ▲ 영천시의회 행정문화복지위원회가 제253회 임시회에서 조례안을 심의하고 있다.ⓒ영천시의회
제10대 영천시의회가 첫 상임위원회 회의부터 인구감소와 기후위기, 교통약자 지원 등 생활과 맞닿은 안건을 잇따라 다루며 의정활동에 들어갔다.행정문화복지위원회와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53회 임시회에서 각각 첫 회의를 열고 조례안 심의와 집행부 보고 청취에 나섰다.행정문화복지위원회는 ‘영천시 인구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해 일부 내용을 손질한 뒤 수정가결했다.개정안에는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한 렌터카 지원사업의 추진 근거를 새로 담고, 신혼부부와 군복무 장병에 대한 지원기준을 정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심의 과정에서는 권기한 의원이 수혜 대상 확대를 제안했다. 위원회는 관련 문구 일부를 삭제하는 방향으로 개정안을 수정해 의결했다.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면서 실제 정책 대상과 범위를 의회 심의 과정에서 다시 조정한 것이다.최순례 위원장은 “저출산과 인구감소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며 “이번 조례 개정이 다자녀 가정의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구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 ▲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제253회 임시회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조례안과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민간위탁 계획 등을 심의하고 있다.ⓒ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영천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했다. 상위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하기 위한 조례 개정안으로, 위원회는 원안가결했다.이어 집행부가 제출한 ‘영천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민간위탁 계획’에 대한 보고도 받았다.위원들은 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센터 운영 과정에서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탁기관 선정과 운영 전반을 꼼꼼하게 살펴야 한다는 주문도 나왔다.이갑균 위원장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살피는 첫 상임위원회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체감할 수 있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번 첫 상임위 회의에서는 인구정책과 탄소중립, 교통복지라는 서로 다른 현안이 다뤄졌지만 모두 시민 생활과 직접 연결된 사안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