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부터 해오름동맹 주민 대상 동일 할인...성인 입장료 1만6천원→7천원생활밀착형 상생협력 본격화...관광 활성화·도시 간 교류 확대 기대
  • ▲ 경주시 복합문화공간 ‘라원’ 전경.ⓒ경주시
    ▲ 경주시 복합문화공간 ‘라원’ 전경.ⓒ경주시
    경주시가 해오름동맹 도시인 울산광역시와 포항시 주민들에게도 경주시민과 동일한 문화시설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생활밀착형 광역 상생협력에 속도를 낸다.

    경주시(시장 주낙영)는 오는 8월 1일부터 복합문화공간 ‘라원’의 관람료를 울산·포항 시민에게도 경주시민과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오름동맹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를 확대하고, 생활권을 공유하는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울산과 포항에 주소지를 둔 19세부터 64세까지의 성인 관람객은 기존 1만6천원에서 7천원으로 할인받을 수 있다. 초·중·고교생 역시 경주시민과 동일한 7천원의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또 24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과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등은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6천원의 동일한 요금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할인 혜택은 현장 매표소에서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주소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 사전 예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 ▲ 방문객들이 라원 실내 디지털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경주시
    ▲ 방문객들이 라원 실내 디지털 전시관을 관람하고 있다.ⓒ경주시
    ‘라원’은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디지털 콘텐츠로 재해석한 실내 전시관과 야외 정원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경주의 새로운 문화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주시는 이번 할인 정책이 해오름동맹 도시 주민들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관광객 유입 확대를 통해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관람료 할인은 해오름동맹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상생협력의 첫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시 간 경계를 넘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오름동맹의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