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먹거리·체험 결합한 야간 체류형 축제 호평…‘낭만야장 방문객 발길 이어져도심 밤문화 새 모델 제시…황병직 시장 “영주 대표 여름축제로 가능성 확인”
  • ▲ 은은한 조명과 비가 내리는 듯한 연출 속에서 방문객들이 공연과 먹거리를 함께 즐기고 있다.ⓒ영주시
    ▲ 은은한 조명과 비가 내리는 듯한 연출 속에서 방문객들이 공연과 먹거리를 함께 즐기고 있다.ⓒ영주시
    영주시의 여름밤이 음악과 먹거리,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공연 관람을 넘어 휴식과 체험까지 함께 즐기는 야간 체류형 콘텐츠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영주시(시장 황병직)가 주최하고 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6 영주 시원나잇 페스타’가 지난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축제는 공연 중심 행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먹거리와 체험, 휴식을 결합한 체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영주의 대표 여름축제로 도약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 ▲ 2026 영주 시원나잇 페스타 EDM SHOW 공연 모습.ⓒ영주시
    ▲ 2026 영주 시원나잇 페스타 EDM SHOW 공연 모습.ⓒ영주시
    축제의 시작은 ‘싱싱콘서트’가 열며 화려한 막을 올렸고, 이어 ‘시원뮤직페스타’와 ‘제3회 영주 서천강변가요제’가 잇따라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무대에는 김하온과 신예영, 피프티피프티, 다이나믹듀오, 이찬원, 박상철, 리센느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올해 처음 마련된 ‘낭만야장’은 축제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감성적인 조명과 휴식 공간, 다양한 먹거리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늦은 밤까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여기에 DJ들이 꾸민 ‘시원 EDM SHOW’가 더해지며 젊은 층은 물론 가족과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까지 함께 어우러지는 야간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 ▲ 2026 영주 시원나잇 페스타 행사 전경.ⓒ영주시
    ▲ 2026 영주 시원나잇 페스타 행사 전경.ⓒ영주시
    축제장 곳곳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한 ‘지역상생마켓’과 먹거리존이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또 워터아케이드존과 3D펜 키링 만들기, 뷰티 체험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완성도를 높였다.

    시는 공연과 체험, 휴식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이번 축제가 방문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으며 도심형 여름축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황병직 시장은 “올해 시원나잇 페스타는 공연과 먹거리,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체류형 축제로 새롭게 선보였다”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통해 영주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성장할 가능성을 확인한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