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국 12개 팀 열전...춘천시청, 전북도청 꺾고 정상 등극최유철 군수 “의성, 세계적 컬링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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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성군에서 열린 국제컬링대회에 참가한 선수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의성군
세계 여자컬링 강호들이 참가한 ‘2026 국제엘리트여자컬링투어대회(ELITE 8)’가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수준 높은 국제경기를 통해 의성은 다시 한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컬링 중심도시의 위상을 입증했다.대한컬링연맹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달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개최됐으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튀르키예 등 6개국 12개 여자컬링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대회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대회 기간 내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국내에서는 의성군청과 춘천시청, 전북도청, 서울시청, 경일대학교, 관동연합이 출전했고, 해외에서도 아시아 정상급 여자컬링팀들이 참가해 국제 경쟁력을 겨뤘다.결승전에서는 춘천시청이 전북도청을 접전 끝에 8대 7로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북도청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의성군청과 일본 ‘SC 가루이자와’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번 대회는 아시아 여자컬링의 경쟁력을 높이고 국제 스포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선수들에게 세계 수준의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컬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았다.컬링 인프라를 갖춘 의성은 각종 국내외 대회를 꾸준히 유치하며 명실상부한 컬링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이번 국제대회 역시 스포츠 관광 활성화와 지역 홍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기대된다.최유철 의성군수는 “컬링의 메카인 의성에서 국제 규모의 여자컬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또 “이번 대회를 계기로 의성이 세계적인 컬링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국제 스포츠 교류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