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 건강교실…영유아·보호자 20명 참여문양역 ‘스마트도서관’ 문 열어…365일 무인 대출·반납250권 가운데 ‘큰글자도서’ 150권…어르신 맞춤형 독서환경 마련
  • ▲ 달성군 드림스타트가 5일 달성군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영유아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몸튼튼! 맘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했다.ⓒ달성군
    ▲ 달성군 드림스타트가 5일 달성군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영유아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몸튼튼! 맘튼튼! 건강교실’을 운영했다.ⓒ달성군
    아이에게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기회를, 어르신과 지하철 이용객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책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식으로 달성군의 생활밀착형 복지·문화 사업이 이어지고 있다.

    달성군은 5일 달성군보건소 건강체험관에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영유아와 보호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몸튼튼! 맘튼튼! 건강교실’을 진행했다.

    아이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가 이번 프로그램의 중심이었다. 손 씻기와 구강관리, 비만 예방 등을 놀이와 체험으로 익히고 전문 영양사와 함께 영양교육과 요리교실에도 참여했다.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건강에 대해 배우고 직접 요리까지 해보니 즐겁고 유익했다”며 “집에서도 오늘 배운 내용을 실천해 가겠다”고 말했다.
  • ▲ 달성군이 문양역에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에서 한 어르신이 도서를 살펴보고 있다.ⓒ달성군
    ▲ 달성군이 문양역에 설치한 스마트도서관에서 한 어르신이 도서를 살펴보고 있다.ⓒ달성군
    지난 4일에는 문양역에 주민들이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무인 도서관이 들어섰다. 달성군립도서관이 대구도시철도 2호선 문양역 역사 3층, 카페 비슬애 앞에 마련한 ‘스마트도서관’이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이 공간에는 모두 250권의 책이 비치됐다. 이 가운데 150권은 큰글자도서로 채웠고 건강·치매 예방 관련 도서도 25권을 마련했다. 문양역이 ‘어르신 건강테마역’이라는 점을 반영해 어르신들이 보다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개관 초기 한 달 동안은 현장 이용 안내 도우미가 배치되고 이용 방법을 담은 동영상도 송출된다. 무인 시설이지만 처음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 방식이다.

    대구공공도서관 ‘책이음’ 정회원이면 이용할 수 있다. 회원증이 없어도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등 실물 신분증을 이용해 책을 빌릴 수 있다. 1인당 최대 3권까지 대출할 수 있으며 대출 기간은 15일이다.

    이번 스마트도서관은 달성군에서 네 번째로 문을 연 시설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문양역 스마트도서관이 주민과 지하철 이용객들이 일상에서 건강과 독서를 함께 누리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생활밀착형 독서 인프라를 꾸준히 확충해 독서문화 선도도시 달성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