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반대편에 ‘화장실·샤워실·세척실’ 추가‘진입로 확장’에 노후 안내판 교체…차량·이용 동선 개선4월부터 7월까지 시설 정비…이근수 구청장 “이용객 의견 반영”
  • ▲ 대구 북구 금호강오토캠핑장이 편의시설 확충과 진입로 및 안내시설 개선을 마치고 새롭게 정비됐다(금호강오토캠핑장 전경).ⓒ대구 북구청
    ▲ 대구 북구 금호강오토캠핑장이 편의시설 확충과 진입로 및 안내시설 개선을 마치고 새롭게 정비됐다(금호강오토캠핑장 전경).ⓒ대구 북구청
    대구 북구 금호강오토캠핑장이 한쪽에 몰려 있던 편의시설을 분산하고 차량 진입 환경까지 손질하면서 이용객들의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 새롭게 정비됐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금호강오토캠핑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시설 개선을 마치고 운영에 들어갔다.

    약 200m에 이르는 캠핑장에서는 편의시설 위치가 이용 편의에 직접 영향을 줬다. 기존에는 출입구 쪽에 시설이 집중돼 반대편 사이트를 이용하는 캠핑객이 화장실 등을 이용하려면 이동해야 하는 거리가 상대적으로 길었다.

    북구청은 캠핑장 반대편 구역에 남녀 화장실과 샤워실, 세척실을 새로 설치했다. 사이트 위치에 따라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차량 동선도 바뀌었다. 기존 진입로를 확장해 차량의 진출입과 회차 공간을 확보했고, 오래된 입간판과 안내판도 전면 교체했다. 이용객들이 시설 위치와 이동 경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안내 체계를 정비했다.

    금호강오토캠핑장은 도심에서 접근하기 쉬운 데다 금호강변을 바라볼 수 있어 가족 단위 캠핑객 등이 이용해 왔다. 이번 개선은 캠핑장 이용 과정에서 발생했던 시설 접근성과 차량 이동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금호강오토캠핑장을 만들어 지역 관광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호강오토캠핑장은 총 16면의 자동차야영장으로 운영되며, 전 사이트 전기 사용이 가능하고 어린이 놀이터와 잔디광장, 포토존 등을 갖추고 있다. 

    예약은 100% 온라인 사전 예약제로, 매월 1일부터 10일까지 북구 주민 우선 예약을 받고 11일부터는 타 지역 주민과 잔여석 예약이 가능하다. 설날과 추석 당일은 휴장하며 반려동물은 동반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