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AI·로봇 전문기관 한자리에...기술교류·공동연구·기업 매칭 본격화‘체인지업그라운드 AI 테크허브’ 중심 AI 혁신기업 육성...제조업 디지털 전환 가속 기대
  • ▲ 포항TP는 6일 포항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AI 연구기관과 국내 유관기관, 지역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AI 생태계 조성 민관협력 포럼’을 개최했다.ⓒ포항TP
    ▲ 포항TP는 6일 포항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AI 연구기관과 국내 유관기관, 지역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AI 생태계 조성 민관협력 포럼’을 개최했다.ⓒ포항TP
    포항테크노파크(원장 송경창, 이하 포항TP)가 글로벌 AI 선도기관과 국내 산업계, 지역 기업을 연결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며 경북 AI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TP는 6일 포항지식산업센터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AI 연구기관과 국내 유관기관, 지역 기업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AI 생태계 조성 민관협력 포럼’을 성황리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추진하는 ‘체인지업그라운드 지역확산 모델 구축(민·관 협동 디지털 혁신 Tech-HUB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포항TP는 이를 계기로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지역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과 피지컬AI 산업 기반 조성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신강뇌강(身强腦强), 피지컬AI 전략 국제 심포지엄 및 비즈니스 밋업(Meet-up)’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상하이인공지능연구원(SAIRI), MScape, UNIDO Global AI CoE 등 해외 AI 전문기관을 비롯해 뉴로메카,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한국피지컬AI협회 등 국내 주요 기관과 기업이 참석해 최신 기술 동향과 글로벌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범용 인공지능(AGI) 기반 로봇 기술과 산업용 AI 플랫폼, 피지컬AI 핵심 기술 등 글로벌 AI 산업의 발전 방향이 제시됐다. 

    국내 전문가들은 제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피지컬AI 비즈니스 전략과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기반 자율제조 실증사업 등을 소개하며 지역 산업의 AI 전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열린 비즈니스 밋업에서는 해외 기관과 지역 기업 간 1대1 상담이 진행돼 기술 협력과 공동 연구, 해외시장 진출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포항TP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포항 펜타시티 경제자유구역에 조성 중인 ‘체인지업그라운드 AI 테크허브’를 중심으로 AI 혁신기업 발굴과 창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코 벤처플랫폼과 연계해 창업, 실증, 투자, 글로벌 진출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경북을 대한민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송경창 원장은 “이번 포럼은 글로벌 AI 연구기관과 지역 기업이 함께 미래 산업 협력 모델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AI 혁신기업 성장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