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저수지 찾아 농업용수 운영 실태 확인...농업인과 함께 가뭄 대응 방안 모색저수율 25% 수준 유지...비상급수 체계·대체 수원 확보 등 선제 대응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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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6일 북구 기계면 화봉리 기동저수지를 방문해 저수지 운영 현황과 농업용수 공급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의장 김철수)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상민)는 6일 북구 기계면 화봉리 기동저수지를 방문해 저수지 운영 현황과 농업용수 공급 실태를 확인하고,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대응 방안을 관계기관과 함께 논의했다.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상민 경제산업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과 포항시 관계 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과 무강우로 영농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상황을 공유하고, 저수지 운영 현황과 용수 공급 계획, 가뭄 대응 추진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한국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기동저수지는 총 59만7천t의 저수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188.9ha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기준 저수율은 25%로 실제 저수량은 약 16만t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산업위원회는 포항지역이 농업가뭄 ‘주의’ 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현재의 용수 공급 체계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한편, 가뭄이 장기화될 경우를 대비한 비상급수 체계와 대체 수원 확보 계획, 단계별 대응 방안도 함께 점검했다.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지역 농업인들이 영농 현장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농업인들은 폭염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 벼와 밭작물의 생육 부진이 우려된다며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신속한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위원들은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수율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기상 여건에 맞춘 용수 확보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포항시와 한국농어촌공사를 비롯한 관계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농업 현장의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김상민 위원장은 “기후변화로 폭염과 가뭄이 반복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며 “현장에서 마련한 대응계획이 실제 영농 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추가 용수 확보 방안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제산업위원회는 앞으로도 가뭄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농업용수 공급 체계와 현장 대응 실태를 점검하는 등 농업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