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정 운영 지원·절수 방안 점검…농가 용수 부족 대응 주문공무원 혁신모임 등 주요 군정 현안 추진 상황 함께 살펴손영우 의장 “군민 생활 현안 놓치지 않고 지속 협의”
  • ▲ 청도군의회가 5일 의장실에서 8월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가뭄 대응과 군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청도군의회
    ▲ 청도군의회가 5일 의장실에서 8월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가뭄 대응과 군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있다.ⓒ청도군의회
    가뭄이 이어지면서 농업용수 부족 우려가 커진 가운데 청도군의회가 관정 운영과 절수 대책을 살피며 농가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청도군의회는 5일 오전 의장실에서 손영우 의장을 비롯한 의원 7명과 집행부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공무원 혁신모임 청도군 반짝이는 시간 운영’ 등 군정 주요 안건이 올랐다. 의원들은 각 사업의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사업별 추진 방향과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가뭄 대책은 농업 현장의 용수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의원들은 읍·면별 농업용수 확보 상황을 살피고 관정 운영 지원과 절수 방안을 점검했다. 농업용수 부족으로 농가가 겪는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군정 현안에 대해서도 사업 추진 필요성과 군민 편익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청도군의회는 주요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력하면서 의회 차원의 점검도 이어갈 방침이다.

    손영우 의장은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집행부와의 소통도 이어가겠다”며 “지역 발전과 군민 복리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은 가뭄 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양수장 추가 가동과 관정 개발·보수, 임시 송수관로 설치 등을 추진하고 있다. 

    물 부족으로 피해가 발생한 농가는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지자체와 한국농어촌공사 청도지사가 현장을 확인한 뒤 용수 공급에 나선다.

    양수기와 송수 호스 등 급수 장비가 필요한 농가는 청도군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장비를 빌릴 수 있다. 생활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지역에는 급수차 8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단수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읍·면사무소를 통해 급수를 요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