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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는 7일 산격청사에서 ㈜신세계사이먼과 미국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 동구가 참석한 가운데 안심뉴타운 내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을 위한 토지매매계약과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뉴데일리
대구 동부권 최대 개발사업 가운데 하나인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사업이 토지매매계약 체결과 함께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 지난해 말 투자협약(MOU) 이후 7개월 만에 사업의 핵심 절차를 마무리하면서 2028년 개장을 향한 일정에도 속도가 붙게 됐다.
대구시는 7일 산격청사에서 ㈜신세계사이먼과 미국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 동구가 참석한 가운데 안심뉴타운 내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조성을 위한 토지매매계약과 기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투자 의향을 확인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사업 부지를 확보하고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에 들어간다는 의미를 갖는다. 대구시는 원스톱 기업지원 협의체를 운영해 인허가와 교통대책 등 사업 전 과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반야월로 율하교 동편네거리 우회전 차로 확장과 대구외곽순환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량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입체교차화 사업도 함께 추진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순한 계약 체결을 넘어 사업 성공을 위한 민·관 협력 의지도 잇따라 강조됐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지난해 투자협약으로 시작된 약속이 토지매매계약으로 이어지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며 "안심뉴타운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변화가 이제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는 광역교통망과 기반시설을 차질 없이 확충하고 인허가부터 착공, 준공, 운영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며 "기업을 유치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투자 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 시장은 신세계사이먼을 향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핑·문화공간을 만들어 달라"며 "그 성장의 결실이 지역 상권과 주민들에게도 함께 돌아갈 수 있도록 상생에도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섭 신세계사이먼 대표는 "이번 계약은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 개발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한다"며 "국내 첫 프리미엄 아울렛을 선보인 이후 축적한 운영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구에서 새로운 도시형 프리미엄 아울렛 모델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쇼핑과 문화, 여가가 결합된 차별화된 공간을 조성해 대구신세계백화점과 함께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쇼핑 명소를 만들겠다"며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미국 사이먼 프로퍼티 그룹의 국제개발 담당 우체 아쿠주어 부사장도 "이번 계약은 단순한 토지 매입이 아니라 대구의 미래에 대한 장기적인 투자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20년 넘게 이어온 신세계와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대구 시민들이 자랑스러워할 프리미엄 아울렛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축하 인사에 나선 강대식 국회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매우 기쁘고 환영한다"며 "사업이 대한민국 최고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기업의 사회공헌과 지역 상생도 중요한 만큼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우성진 동구청장은 "프리미엄 아울렛은 단순한 상업시설이 아니라 동부권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관광 소비를 이끌 새로운 성장거점이 될 것"이라며 "인허가 등 모든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해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숙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은 "이번 투자는 안심지역과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라며 "시의회도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정민 대구시의회 경제환경부위원장 역시 "지역 주민 고용 확대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사업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표 쇼핑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프리미엄 아울렛은 안심뉴타운 내에 조성되며 글로벌 명품 브랜드를 포함한 국내외 200여 개 브랜드가 입점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연간 600만 명 이상의 방문객과 1천 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과거 연탄공장이 밀집해 환경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안심연료단지가 신도시 개발을 거쳐 대형 복합쇼핑시설까지 갖추게 되면서, 안심뉴타운은 주거 중심 도시를 넘어 쇼핑과 문화, 관광 기능을 함께 갖춘 동부권 핵심 생활거점으로 변화를 시작하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