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청년’ 통합 조직 개편… 인재 양성부터 지역 정착까지 일원화월세 20만 원·보증료 40만 원 지원… 청년 주거 안전망 구축 강화
  • ▲ 경북도는 청년 친화적 정책을 설계하고 ‘G(GROW)-인재 밸리 경북’을 목표로 지역 맞춤형 인재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경북도
    ▲ 경북도는 청년 친화적 정책을 설계하고 ‘G(GROW)-인재 밸리 경북’을 목표로 지역 맞춤형 인재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경북도

    경상북도가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고 인구 위기에 정면 대응하기 위해 조직을 전면 개편하고 맞춤형 주거 지원책을 강화한다.

    경북도는 대학정책과와 청년정책과를 통합한 ‘대학청년과’를 오는 8월 10일 자로 신설한다. 학령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에 대응해 인재 양성부터 취·창업,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통합 신설되는 대학청년과는 기존 3개 팀에서 대학정책·청년정책·평생교육·청년권익소통·지역인재육성·K-U시티 등 6개 팀 체계로 확대된다. 도는 이를 통해 청년 친화적 정책을 설계하고 ‘G(GROW)-인재 밸리 경북’을 목표로 지역 맞춤형 인재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년층의 주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주거 지원 사업도 적극 가동한다.

    우선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 무주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24개월간 지급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계속사업으로 전환된 이 사업은 오는 9월 대상자 최종 선정 시 5월부터 9월까지의 월세를 소급 지급할 예정이다.

    전세 사기 예방 및 임차인 보호를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도 실시한다.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및 연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임차인에게 납부한 보증료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며, 온라인(복지로·안심전세포털·정부24) 및 관할 주민센터와 시군청에서 신청받는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대학과 청년 업무를 연결·통합한 조직 개편을 통해 지역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는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안심하고 머물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만드는 데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