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설립부터 성장까지 맞춤형 지원 추진AI·로봇·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기업 발굴‘교원 창업·연구성과 사업화’ 투자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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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문종 대표(오른쪽 두 번째)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디지스트기술지주 테크 개인투자조합 1호’ 결성총회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DGIST
연구실의 기술을 실제 창업과 투자로 연결하기 위한 DGIST기술지주의 첫 투자 펀드가 마련됐다.DGIST(총장 이건우)는 디지스트기술지주㈜(공동대표 구재형·최문종)가 약 20억 원 규모 투자조합 결성총회를 열고 딥테크 초기기업과 교원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활동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펀드는 인공지능(AI), 로봇, 첨단 반도체, 바이오·헬스케어 등 미래 기술 분야 기업을 중심으로 초기 투자에 활용된다. 기술력은 있지만 사업화 과정에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디지스트기술지주는 투자 이후 기업 성장 과정까지 지원하기 위해 국내 벤처투자사와 과학기술원 창업 관련 기관 등과 연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특히 연구자가 직접 창업에 나설 경우 발생할 수 있는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외부 전문 경영인을 연결하는 ‘컴퍼니 빌딩’ 지원도 추진한다. 기업 설립 단계부터 성장 전략 수립까지 함께 지원해 기술 사업화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첫 펀드를 기반으로 향후 정부 모태펀드 등 정책 출자사업에도 참여해 투자 규모를 확대하고, 투자 기업이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구재형 디지스트기술지주 공동대표는 “교내 우수 기술이 사업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투자 기반이 필요하다”며 “이번 펀드를 통해 연구 성과가 창업과 투자로 연결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최문종 디지스트기술지주 공동대표는 “연구실의 혁신 기술이 산업 현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기술지주의 역할”이라며 “첫 펀드를 바탕으로 DGIST 연구 성과의 사업화와 지역 산업 성장 연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DGIST는 디지스트기술지주를 중심으로 교내 실험실 창업과 기술 사업화를 확대하고, 우수 연구 성과의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