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테크니션 양성 과정 공동 운영일학습병행·고교생 취업 연계 강화내·외국인 인재 추천·재직자 교육 협력
  • ▲ 영진전문대학교와 효림산업 관계자들이 12일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맞춤형 주문식교육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진전문대
    ▲ 영진전문대학교와 효림산업 관계자들이 12일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맞춤형 주문식교육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진전문대
    대학에서 배운 기술이 산업현장의 직무와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영진전문대학교와 자동차부품 기업이 맞춤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영진전문대학교와 효림산업주식회사는 12일 영진전문대 복현캠퍼스 본관 회의실에서 맞춤형 주문식교육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와 산업용 부품 분야에서 필요한 전문 테크니션을 양성하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두 기관은 교육과 관련 정보 교환을 비롯해 산학협력 전반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 방식에는 영진전문대의 ‘GLP(Global·Local·Practical) HRD Model’이 활용된다.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는 한편 숙련인력의 재취업을 돕고, 기업의 기술적 어려움을 지원하는 산학공동기술 개발과 재직자 교육도 협력 분야에 포함됐다.

    학생과 기업을 연결하는 방식도 구체화했다. 전문 테크니션 양성 과정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함께하고, 지역의 우수한 내·외국인 인재를 기업에 추천해 취업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로 했다.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일학습병행 채용과 고교생 맞춤형고용서비스 프로그램 활성화도 추진한다. 기업홍보를 정기적으로 진행해 학생들이 산업현장과 직무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기업과 지역 인재의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효림산업은 1998년 설립된 자동차부품 전문기업으로 디스크, 너클, 서포트링, 휠 캐리어, 프로펠러 샤프트 등을 생산하고 있다. 2026년 경상북도 클린경영대상 수상에 이어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

    협약식에는 효림산업 정태석 경영지원부문장 상무와 정영인 인사노무담당 과장, 영진전문대 박종백 교무부총장, 박효진 학생복지취업처장, 이대섭 일학습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정태석 효림산업 경영지원부문장 상무는 “지역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영진전문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기업 경쟁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백 영진전문대학교 교무부총장은 “기업이 요구하는 현장형 인재를 대학에서 맞춤형으로 키우고 학생들에게는 취업 기회를 넓혀주는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효림산업과 함께 자동차·산업용 부품 분야 전문 테크니션 양성과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학교는 앞으로 일학습병행과 고교생 맞춤형고용서비스를 비롯해 내·외국인 인재 취업 연계, 재직자 교육 등 산업체와 연계한 산학협력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업 현장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과 지역산업 간 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