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파라솔·데크 설치…누구나 이용 가능한 휴식공간 조성특별교부세 3억원 투입…방문객 증가로 인근 상권에도 활력경산시, 둘레길·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필요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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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천 청정계곡 조성사업으로 설치된 테이블과 파라솔 등 공공편의시설을 시민과 관광객들이 이용하고 있다.ⓒ경산시
경산 대한천이 무단 점용 영업시설 정비에 이어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까지 갖추면서 하천 이용 환경을 바꾸고 있다.경산시는 13일 와촌면 대한리 대한천 일원에서 ‘대한소하천 청정계곡 조성 사업’을 통해 테이블과 파라솔, 데크 등 공공편의시설 설치를 마치고 시민과 관광객 이용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특별교부세 3억원이 투입됐다. 하천구역을 무단으로 점용하던 영업시설을 정비해 하천의 공공성과 안전성을 회복한 데 이어 특정 이용객이나 영업시설에 한정되지 않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시설이 들어선 뒤 대한천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도 늘었다.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이 마련되면서 이용 만족도가 높아졌고, 늘어난 방문객은 인근 상가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경산시는 설명했다.지역 주민들 역시 정비 이후 깨끗하고 안전해진 하천과 함께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이 마련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다만 이용객 증가에 맞춰 풀어야 할 과제도 남았다. 대한천 주변에는 편의시설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과 공영주차장이 아직 조성되지 않은 상태다.경산시는 이용객들의 이동과 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해 둘레길과 공영주차장 등 추가 공공편의시설 설치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 대상지 선정부터 사업비 확보와 실제 추진 가능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본다는 방침이다.불법 점용 행위에 대한 관리도 이어진다. 경산시는 50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행락철 불법행위 단속 관리 용역을 시행하고 하천과 계곡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조현일 경산시장은 “불법 점용시설을 정비한 데 이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도 갖췄다”며 “앞으로 둘레길과 공영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추가로 확충해 대한천을 시민 친수공간이자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경산시는 앞으로도 하천의 공공성과 자연성을 회복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깨끗한 하천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사후관리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