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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지사(왼쪽)와 양금희 경제부지사(오른쪽)가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브리핑에서 배우 원기준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뉴데일리
경북이 인공지능(AI)과 가상융합기술을 결합한 미래형 영상 콘텐츠의 글로벌 허브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가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구미, 포항, 경산 일원에서 사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경상북도는 18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올해 주요 프로그램과 미래 발전 전략을 공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영상제는 출범 3년 만에 괄목할 성장을 이뤄냈다. 전 세계 97개국에서 총 3403편의 작품이 접수되며 전년(1075편)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 특히 해외 출품작은 지난해 72편에서 1587편으로 무려 20배 이상 늘어나 명실상부한 글로벌 영상 축제로 도약했음을 입증했다.
행사는 각 도시의 특성에 맞춘 차별화된 콘텐츠로 채워진다. 구미는 AI와 가상융합산업을 축으로 본선 진출 39개 작품을 심사해 총 1억 원(대상 2000만 원) 규모의 ‘AI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연다. 포항은 AI·시각효과(VFX) 영화와 광고를 중심으로 ‘AI 아트테크 어워즈’를 진행하며 수상팀에 문경 버추얼스튜디오 이용 기회를 준다. 게임 중심지 경산에서는 90개 기업이 몰린 ‘미니게임 콘테스트’를 통해 지역 산업의 외연을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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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는 출범 3년 만에 97개국에서 3403편이 출품되는 등 독보적인 AI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AI 영상제로 확대하고, K-식품을 비롯한 경북의 K-컬처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뉴데일리
영화계와 테크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들도 대거 집결한다. 영화 ‘아바타 2’ 시각효과 기술을 이끈 최병국 KAIST 박사, ‘오징어 게임’ 비주얼을 총괄한 웨스트월드 손승현 대표, 베이징 게임산업협회 류춘강 회장 등이 참석해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창작과 비즈니스를 잇는 실질적 지원책도 마련됐다. 1500억 원 규모의 K-컬처 콘텐츠 펀드 투자 상담회를 비롯해 중국 바이트댄스, 일본 세가 등 20개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첨단기업 전시관(34개사)이 가동된다. 공모전 수상작과 세계적 컴퓨터 그래픽 콘퍼런스 ‘시그래프(SIGGRAPH)’ 애니메이션 수상작 등 우수 콘텐츠 상영회도 총 23회 이어진다.
조직위원회 구성도 마쳤다. 김세연 세이버파트너스 대표가 조직위원장을, 양경미 한국영상콘텐츠학회 회장이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브랜드 컨설턴트 노희영 식음연구소 대표이사는 고문으로, 배우 원기준은 대외협력위원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양경미 집행위원장은 “총 3403편의 출품작을 심사하면서 AI 영상이 이제 단순한 기술 실험의 단계를 넘어 새로운 창작의 언어로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작품들의 높은 완성도를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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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에는 김세연 세이버파트너스 대표(중간)가 조직위원장을 맡았다.ⓒ뉴데일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는 출범 3년 만에 97개국에서 3403편이 출품되는 등 독보적인 AI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AI 영상제로 확대하고, K-식품을 비롯한 경북의 K-컬처를 세계에 알리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이어 “영상제를 기반으로 AI·가상융합산업 생태계를 대한민국 최고 수준으로 조성해 경북이 글로벌 AI 콘텐츠산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