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초등 교원 지원단, 실제 사례 중심 심사 연수3단계 수업전문가 인증 과정 평가 전문성 강화모의 심사·분임 토론으로 2학기 일정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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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교육청이 29일 경주 코모도호텔경주에서 개최한 ‘2026학년도 유·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에서 참석자들이 모의 심사에 참여하고 있다.ⓒ경북교육청
교사의 수업을 평가하는 심사위원들이 같은 기준으로 수업 현장을 바라볼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이 유·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의 실전형 역량 강화에 나섰다.경북교육청은 지난 29일 경주시 코모도호텔경주에서 도내 유·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유·초등 교실수업개선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이번 연수에는 교장과 교감, 수석교사 등 수업 전문성을 갖춘 교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북교육청 수업전문가 육성 제도에 참여하는 교사들의 수업을 심사하고 현장에서 공유할 수 있는 우수 수업 사례를 찾는 역할을 맡고 있다.경북교육청의 수업전문가 육성 과정은 ‘수업연구교사’에서 ‘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으로 이어지는 3단계 체계다. 참여 교사는 단계별로 수업을 연구하고 공개한 뒤 심사를 거쳐 수업전문가 인증을 받는다.이번 연수는 제도 설명보다 실제 심사 과정에 무게를 뒀다. 심사위원들이 같은 수업을 평가하더라도 판단에 차이가 생길 수 있는 만큼 사례를 놓고 평가 기준을 직접 적용하고 서로의 의견을 조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오전에는 지원단의 역할과 향후 심사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실제 심사 경험을 토대로 심사 과정에서 살펴야 할 부분을 짚었다.오후에는 수업 자료와 영상을 활용한 모의 심사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실제 기준에 따라 수업을 평가한 뒤 분임별로 결과를 비교했다. 평가 결과가 엇갈린 부분은 판단 근거를 공유하며 심사 관점을 조정했다. 심사위원 간 기준 차이를 줄이고 실제 심사 현장에서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과정이었다.연수 마지막에는 심사팀별 협의를 통해 역할과 향후 일정을 정리하고 2학기 수업전문가 심사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경북교육청은 지원단의 심사 전문성을 높여 공정한 평가 체계를 유지하고, 현장에서 실천된 우수 수업 사례와 수업전문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임종식 교육감은 “수업전문가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려면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교실수업개선 지원단이 경북의 수업 혁신을 이끌 전문가를 발굴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고 심사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