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O 37001:2025 갱신·전환심사 적합 판정...이해충돌 관리 등 강화된 기준 충족2023년 본청 첫 인증 이후 사업소·읍면까지 확대...전 부서 부패위험 상시 점검
  • ▲ 김진열 군수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2025) 갱신·전환심사를 통과하고 개정된 국제표준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군위군
    ▲ 김진열 군수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2025) 갱신·전환심사를 통과하고 개정된 국제표준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군위군
    군위군이 전 행정조직을 대상으로 구축한 부패방지 시스템의 국제적 기준 충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군위군(군수 김진열)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2025) 갱신·전환심사를 통과하고 개정된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위험을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관리하기 위해 마련한 국제표준이다.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사후심사와 3년 주기의 갱신심사를 통해 시스템의 지속적인 운영과 개선 여부를 검증받는다.

    군위군은 이번 심사를 앞두고 지난 3월부터 전 부서 청렴파수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부서별 부패리스크 평가와 내부심사, 경영검토 등을 진행하며 행정 전반의 부패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특히 이번 심사는 개정된 ISO 37001:2025 기준이 적용되면서 이해충돌 관리와 부패위험 관리체계가 실제 행정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군위군은 강화된 기준에 따라 이해충돌 관리체계를 행정 전반에 적용하고 부패 위험의 식별부터 평가, 예방, 관리까지 이어지는 시스템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그 결과 한국표준협회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으며 개정된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반부패 관리체계를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은 군위군이 특정 부서에 한정된 청렴정책을 넘어 전 행정조직이 참여하는 상시적인 부패 예방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위군은 2023년 대구·경북권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본청을 대상으로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2024년 사업소, 2025년 읍·면으로 인증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혔다.

    이를 통해 현재는 본청뿐 아니라 사업소와 읍·면을 포함한 전 행정조직에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인증은 전 직원이 부패 예방과 청렴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국제표준의 변화에 발맞춰 반부패 관리체계를 끊임없이 개선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