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시장, 3개국 아세안센터 사무총장단과 협력 논의...경제·문화·관광 교류 강화경주서 첫 ‘아세안+3 청년 리트릿’ 개최...미래세대 교류로 협력 기반 확대
-
- ▲ 주낙영 경주시장과 한·중·일 아세안센터 사무총장단이 2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주시
‘2025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주시가 한·중·일과 아세안을 잇는 국제교류의 폭을 넓히며 글로벌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2일 시청에서 한·중·일 아세안센터 사무총장단과 만나 3국과 아세안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면담은 경주에서 열리는 제22차 한·중·일 아세안센터 연례 사무총장 회의를 계기로 마련됐다.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장리중 중-아세안센터 사무총장, 히라바야시 쿠니히코 일-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이 참석해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주 시장은 사무총장단의 경주 방문을 환영하고, 지난 7월 중-아세안센터 사무총장에 취임한 장리중 사무총장에게 축하의 뜻을 전했다.특히 이번 만남이 한·중·일 3국과 아세안 간 단순한 교류를 넘어 경제·문화·관광·인적교류 등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경주는 지난해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중국 9개 도시, 일본 4개 도시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으며 국제교류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일본 나라시와는 1970년부터, 중국 시안시와는 1994년부터 우호관계를 이어오는 등 오랜 기간 축적된 국제교류 경험도 갖추고 있다.청년층을 중심으로 한 교류도 본격화된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경주에서는 한·중·일 3개 아세안센터가 처음으로 공동 주최하는 ‘아세안+3 청년 리트릿’이 열리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주한 아세안 유학생과 한·중·일 청년들이 참여해 팀별 프로그램과 경주 역사문화 탐방 등을 함께하며 국가 간 이해의 폭을 넓힌다.특히 청년들이 직접 소통하고 협력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정부·기관 중심의 국제교류를 미래세대까지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높아진 국제적 관심을 도시 간 교류와 민간·청년 교류로 연결해 국제회의와 관광, 문화교류가 선순환하는 글로벌 도시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주낙영 시장은 “한·중·일 3국과 아세안은 경제·문화·관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하게 협력해 온 중요한 파트너”라며 “APEC 개최도시 경주에서 열린 이번 만남이 3국과 아세안의 우호와 협력을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