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조재형 교수 초청…동산미래과학포럼 개최디지털의료 실제 적용 사례 소개…의·약·자연과학 연구자 교류2021년 출범 포럼, 기초연구와 임상 잇는 공동연구 기반 확대
  • ▲ 계명대 동산미래과학포럼이 지난 8월 24일 자연과학대학 백은관에서 ‘디지털의료와 AI 융합연구’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계명대
    ▲ 계명대 동산미래과학포럼이 지난 8월 24일 자연과학대학 백은관에서 ‘디지털의료와 AI 융합연구’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계명대
    의료 현장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인공지능(AI)과 결합해 실제 진료와 연구에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계명대 연구자들이 논의를 이어갔다.

    계명대학교는 8월 24일 자연과학대학 백은관에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조재형 교수를 초청해 ‘디지털의료와 AI 융합연구’를 주제로 동산미래과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특정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료데이터가 실제 임상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 교수는 내분비내과에서 쌓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헬스케어의 변화와 의료 분야에서 AI가 활용되는 흐름을 설명했다.

    조재형 교수는 “의료데이터와 AI가 결합하면서 진료와 건강관리 방식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며 “임상 경험과 데이터 기술을 접목하는 것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연 뒤에는 참석한 교원과 연구자들의 논의가 이어졌다. 의료데이터와 AI 기술의 임상 적용 과정을 공유하고 전공별로 나뉘어 있던 연구 영역을 어떻게 연결할지 의견을 주고받았다. 공동연구로 발전시킬 수 있는 분야와 새로운 연구 아이디어도 테이블에 올랐다.


    손낙훈 동산미래과학포럼 회장은 “의료와 데이터과학, AI를 연결하는 연구가 앞으로 더욱 중요하다”며 “분야가 다른 연구자들이 학술 교류를 통해 새로운 연구 아이디어를 찾고 공동연구로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산미래과학포럼은 2021년 킥오프 심포지엄 이후 6년째 운영되고 있다. 계명대 의과대학·약학대학·자연과학대학 연구자들의 교류를 바탕으로 다학제 연구를 발굴하는 플랫폼이다.

    정례 세미나와 워크숍을 통해 기초연구실(BRL) 과제를 도출해 왔으며, 최근 연구중심병원 인증을 받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과 연계해 임상 분야와 기초연구를 연결하는 학술 교류도 넓혀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