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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는 지난 4일 오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026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경북도
경상북도가 양성평등주간(9월 1~7일)을 맞아 일상 속 차별을 해소하고 사회 전반에 평등과 존중의 가치를 뿌리내리기 위한 실천 의지를 모았다.
경북도는 지난 4일 오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2026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열었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해자)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춘우 도의회 부의장, 임종식 도교육감, 허명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주제로 정치·경제·사회·문화 전 분야의 성평등 문화 확산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꾸며졌다. 현장에서는 양성평등사례 수기 공모 수상자 발표를 비롯해 코칭 전문가 윤여순 원장의 ‘공감과 소통의 리더십’ 특강, 양성평등을 형상화한 그림자극 공연이 펼쳐졌다.
헌신적인 활동으로 지역 발전을 이끈 여성 리더를 격려하는 시상식도 열렸다. 최고 영예인 ‘올해의 경북여성상’은 (사)한국부인회 경상북도지부 이복선 회장이 수상했다.
이 회장은 1988년 예천군 바르게살기 위원 활동을 시작으로 예천군·경상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을 지내며 권익 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양성평등’·‘여성복지’ 부문과 성평등 문화 확산 유공 표창도 함께 수여됐다.
이번 기념식을 시작으로 9월 한 달간 도내 시·군 전역에서는 기념식, 명사 특강, 토크쇼, 공모전 등 도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잇따라 진행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경북을 위해 더 넓고 더 깊게 고민하고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살기좋은 경북을 위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다함께 노력한 덕분에 저출생의 추세를 바꿨다. 앞으로도 AI, 문화관광, 경북 음식 등 여성의 경험과 감각으로 지역 경제에 더 큰 힘이 되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