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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는 지난 4일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황유빈)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경북도
경북 전역에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수해민을 돕기 위해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경상북도는 지난 4일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회장 황유빈)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올여름 이어진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현장의 빠른 복구를 돕기 위해 협회 소속 해설사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손병일 경북사랑의열매 사무처장, 황유빈 협회장과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협회는 성금 전달과 함께 사랑의열매 단체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나눔리더스클럽’ 경북76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사회를 향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약속했다. 나눔리더스클럽은 3년 이내 1000만원 이상을 일시 또는 약정 기부하는 단체가 가입하는 모임이다.
2003년 출범한 경상북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405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현장 최일선에서 관광객을 맞이하며 경북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스토리를 전하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협회의 재난 극복 나눔 동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경북 지역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 당시에도 피해 복구 성금 1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안동·의성·청송·영양·영덕 등 주요 피해지를 직접 찾아 복구 자원봉사에 팔을 걷어붙이기도 했다.
황유빈 회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큰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본연의 사명과 함께 지역의 아픔을 보듬는 나눔 활동에도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상심이 큰 도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따뜻한 정성을 보태준 문화관광해설사협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울 때마다 한마음으로 모아주는 온정이 피해 주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큰 용기와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