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안정자금 하반기 12억 원 추가… 올해 총 24억 원 규모 ‘숨통’‘세이프-홈 사업’으로 취약가구 안심 환경 조성… 여성 1인 점포까지 확대우성진 동구청장 “위기 극복과 안전한 일상 위한 ‘실질적 체감 행정’ 펼칠 것”
  • ▲ 동구청은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 부진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상반기 12억 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12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한다.ⓒ동구청
    ▲ 동구청은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 부진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상반기 12억 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12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한다.ⓒ동구청

    대구 동구가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이중고를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금융 지원의 물꼬를 트는 동시에, 범죄 취약가구와 1인 매장을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며 민생 챙기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하반기 경영안정자금 12억 원 추가 수혈… 올해 총 24억 원 규모 지원

    대구 동구청은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 부진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상반기 12억 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12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투입에 따라 동구의 올해 소상공인 보증 지원 규모는 총 24억 원으로 늘어났다.

    구는 대구신용보증재단, iM뱅크와 손을 잡고 오는 10일부터 본격적인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동구 관내에서 3개월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개인 신용평점 기준(NICE 710점 이상 또는 KCB 620점 이상)을 충족할 경우 최대 3000만 원까지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이자 부담을 대폭 낮추기 위한 이차보전 혜택도 제공된다. 구는 대출 실행 후 2년간 2%의 이자를 지원해 금융비용 경감을 돕는다. 신청 및 접수는 대구신용보증재단 동지점에서 진행하며, 대출 실행은 iM뱅크 동구청점에서 맡는다.

    우성진 동구청장은 “하반기 추가 지원을 통해 경기침체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향후 민생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 동구는 범죄 취약 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 터전을 보장하기 위해 ‘세이프-홈(Safe-Home)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동구청
    ▲ 동구는 범죄 취약 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 터전을 보장하기 위해 ‘세이프-홈(Safe-Home)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동구청
    ◇‘세이프-홈’으로 범죄 예방 강화… 여성 1인 점포로 대상 넓혀

    이와 함께 동구는 범죄 취약 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 터전을 보장하기 위해 ‘세이프-홈(Safe-Home) 지원사업’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주민이 일상에서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범죄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관내 범죄피해가구와 주거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심홈 4종 세트 또는 홈도어가드 가운데 희망하는 장비 1종을 선택해 맞춤형으로 보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범죄 노출 위험이 큰 ‘여성 1인 소상공인’까지 대상을 전격 확대했다. 홀로 점포를 지키는 여성 사업자들에게 실내 CCTV를 비롯해 비상 상황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SOS비상벨과 보안업체 긴급출동서비스 등 종합 보안시스템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동구에 사업장을 둔 여성 1인 단독 점포로, 2025년 연간 매출액이 1억9900만 원 이하인 영세 사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