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관’ 올해 첫 운영, 지역 기업 8곳 참여해 취업 경로 안내진로상담부터 기술 체험까지…9~10일 엑스코 서관 1홀서 진행‘특성화고·마이스터고’ 20곳 참여, 학교별 교육과정·전공 체험
-
- ▲ 대구시교육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대구 엑스코 서관 1홀에서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대구광역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특·마 Festival’을 개최한다.ⓒ대구시교육청
중학교 졸업 이후 진학 선택을 앞둔 학생들이 직업계고의 교육과정과 취업 분야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대구에서 마련된다.대구시교육청은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대구 엑스코 서관 1홀에서 ‘2026 대구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 특·마 Festival’을 연다.올해 박람회에는 대구지역 20개 직업계고가 참여해 학교별 전공과 교육과정, 동아리 활동 등을 소개한다. 학생들은 관심 있는 학교를 찾아 일대일 진로상담을 받고 해당 전공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직업교육을 처음 접하는 학생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선반 기계를 이용한 펜 제작 등 실무와 연결된 기술 체험이 진행되고, MBTI를 활용해 자신의 직업 흥미와 적성을 살펴보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기업관이 처음 선보인다. 지역 기업 8곳과 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이 참여해 직업계고 졸업 이후 어떤 분야로 취업할 수 있는지, 기업에서는 어떤 인력을 필요로 하는지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학교 선택뿐 아니라 이후 진로까지 연결하는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직업진로컨설팅관에는 전문상담사가 배치돼 직업계고 입학과 진학, 취업에 관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지난 7~8월 열린 미래융합기술인재경진대회에서 나온 우수작품도 공개된다. 수상작을 전시하고 무대 발표를 진행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대회에서 선보인 작품과 기술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직업교육정책관에는 대구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대구고용노동청 등이 참여한다.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한 지원정책과 취업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행사장에서는 대구공고 관악 연주와 대구일마이스터고 태권도 시범을 비롯해 9개 학교 동아리의 공연도 이어진다. 현장에서는 즉석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박람회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온라인 콘텐츠도 준비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공식 유튜브 채널 ‘2026 대구시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통해 현장 스케치와 학과 안내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이 성장하면서 기술직과 직업계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중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직접 확인하고 미래 진로를 구체적으로 그려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