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82억→1605억 원 3년 만에 8배 이상 성장고용 93명→324명, 기술개발·사업화·해외진출 지원 연계중기기술정보진흥원·경북도와 간담회…기업 현장 애로사항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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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및 경상북도 관계자들이 지난 8일 경북 구미 ㈜씨엠티엑스를 방문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테크노파크
경북테크노파크의 성장단계별 기업 지원을 받아 매출과 고용을 크게 늘린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이 코스닥 상장까지 이어진 사례가 나왔다.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은 지난 8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과 경북도 관계자들과 함께 구미에 있는 반도체 소재·부품 전문기업 ㈜씨엠티엑스를 찾아 사업 현황과 생산 현장을 살폈다.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기업의 성장 과정에서 실제 어떤 지원이 이뤄졌는지 확인하고, 기술개발과 사업화,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기업이 겪는 어려움도 직접 들었다.방문에 앞서 경북테크노파크 탄소성형부품상용화인증센터에서 기관 간 간담회가 열렸다. 경북테크노파크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경북도 관계자들은 지역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 성과를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지역의 기업지원 정책을 어떻게 연계할지 논의했다. 지원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제도와 현장 수요도 함께 살폈다.씨엠티엑스의 성장 수치는 눈에 띈다. 2022년 182억원이던 매출은 2025년 1605억원으로 3년 사이 1423억원 늘었다. 같은 기간 고용인원도 93명에서 324명으로 231명 증가했다.회사는 반도체 식각공정에 사용되는 핵심부품을 제조하며 국산화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대해 왔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공급망을 넓힌 데 이어 지난해 11월에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경북테크노파크는 씨엠티엑스의 성장 단계에 따라 지원 분야를 넓혀왔다. 해외시장 진출과 판로 개척에서 시작해 조직과 경영체계 고도화, 상장 준비, 기술개발 등으로 지원을 이어갔다.현장에서는 이 같은 지원 과정과 함께 앞으로 필요한 정책에 대한 의견도 오갔다. 참석자들은 씨엠티엑스의 주요 사업과 기술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생산시설을 둘러본 뒤 기업의 정책 수요를 청취했다.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씨엠티엑스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과 고용을 늘리고 코스닥 상장까지 이뤄낸 성장기업”이라며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그동안의 지원 성과를 확인하고 기업에 필요한 지원 방향을 살펴봤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기업이 성장 단계에 맞는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더욱 촘촘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