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개 기업·기관 집결해 첨단바이오 신기술 전시 및 ‘글로벌 수출 판로’ 개척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안동 실내체육관 및 문화예술의전당 일원서 개최
  • ▲ 경북도는 10일 오전 안동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2026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개막식을 열고 사흘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경북도
    ▲ 경북도는 10일 오전 안동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2026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개막식을 열고 사흘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경북도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를 이끌 첨단 바이오 신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대규모 비즈니스의 장을 펼쳤다.

    도는 10일 오전 안동 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2026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개막식을 열고 사흘간의 공식 일정에 돌입했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첨단 바이오 미래를 여는 경북’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국내외 바이오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이상엽 KAIST 특훈교수(전 국가바이오위원회 부위원장)는 ‘바이오제조를 가능하게 하는 시스템 대사공학’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 ▲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국내외 바이오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경북도
    ▲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기창 안동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국내외 바이오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경북도

    오는 12일까지 안동 실내체육관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엑스포에는 총 77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백신, 뷰티, 세포배양, 첨단재생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최신 제품과 기술이 전시되며, AI 바이어 발굴 수출상담회와 구매·투자 상담회도 상시 가동돼 실질적인 기업 지원이 이뤄진다.

    행사 기간 전문 학술 교류도 이어진다. 첨단재생의료(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백신(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국립경국대학교), 세포배양(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 뷰티(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대마·천연물(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합성생물학(KAIST) 등 6개 분과별 컨퍼런스가 열려 산업 트렌드를 짚어본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안동지청과 손잡고 바이오솔루션, SK플라즈마 등이 동참하는 취업박람회를 처음 신설해 청년 인재 매칭에 나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엑스포는 안동의 백신·실증 인프라와 포항의 R&D 역량을 잇는 경북형 바이오·신약 밸류체인의 경쟁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철강과 전자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던 경북이 이제는 경북 바이오·백신 특화단지와 국가산단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첨단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확실히 다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