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경주 신라·안동 유교문화 묶어 초광역 관광권 조성2027년부터 2030년까지 관광교통·숙박·쇼핑 등 수용태세 개선해외 홍보·공항 입국 활성화로 지역 체류·소비 관광 기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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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공항을 거점으로 대구·경주·안동을 잇는 관광권이 ‘지방공항 중심 5대 관광권 육성 사업’에 선정됐다.ⓒ대구시
대구공항을 출발점으로 대구와 경주, 안동을 하나의 관광권으로 묶는 초광역 관광사업이 본격화된다. 대구의 근대역사와 의료, 경주의 신라문화, 안동의 유교문화를 연결한 ‘K-헤리티지’ 관광이 핵심이다.대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방공항 중심 5대 관광권 육성 사업’에 대구공항을 거점으로 대구와 경주·안동을 연계하는 관광권이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사업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된다. 5개 지방공항 관광권의 2027년 정부안 기준 전체 사업비는 935억 원으로 국비 659억 원, 지방비 276억 원이 투입된다.대구공항 관광권에는 대구와 경주, 안동이 포함된다. 대구시는 도심과 근대역사, 의료 관광자원을, 경주는 신라문화, 안동은 유교문화를 묶어 해외 관광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관광객이 공항에 들어온 뒤 지역에서 머물고 이동하며 소비하는 흐름을 만드는 것도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관광권 통합 브랜딩과 해외 홍보마케팅, 지방공항 입국 활성화, 관광 교통·편의 개선, K-콘텐츠 개발 등이 추진된다.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시·도 관광국장 전략회의 등 5차례 실무회의를 열고 연계도시의 수요 의견을 공동으로 제출했다. 이후 문체부는 9월 관광권 선정위원회를 열어 ‘대구공항 관광권’을 선정했다.앞으로는 교통과 쇼핑, 숙박 등 관광수용태세 개선도 추진한다. 한국관광공사와 한국공항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진행하며, 오는 12월까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세부 추진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공항 중심 관광권 선정을 계기로 대구와 경북을 잇는 초광역 관광권의 성공 모델을 만들겠다”며 “방한객이 지역에 오래 머물며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수도권에 견줄 경쟁력을 갖춘 관광권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