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억 원 영업점 별도 배분…고령층 구매 기회 확대9월 21일부터 판매 재개…온·오프라인 판매시간 오전 9시로 통일착한가격업소 결제 5% 추가 캐시백…할인율 10%, 월 구매한도 30만 원
  • ▲ 대구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21일부터 하반기 대구로페이 1000억 원을 발행한다.ⓒ대구시
    ▲ 대구시는 추석을 앞두고 오는 9월 21일부터 하반기 대구로페이 1000억 원을 발행한다.ⓒ대구시
    추석을 앞두고 대구로페이 1,000억 원이 풀린다. 대구시는 지역 소비를 늘리고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의 매출 회복을 돕기 위해 하반기 발행을 재개한다.

    대구시는 오는 9월 21일부터 하반기 대구로페이 1,000억 원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 수요와 하반기 소비진작 정책 일정을 고려한 것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에 이어 대구로페이 판매를 연계해 명절 전후 소비 흐름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발행부터 구매 방식도 달라진다. 기존 대구로페이 ‘iM샵’ 앱 판매는 자정 직후인 오전 0시 15분에 시작했지만, 앞으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오전 9시부터 판매한다.

    늦은 시간까지 구매를 기다려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온·오프라인 이용자 간 구매 기회 차이를 줄이기 위한 조치다.

    고령층의 구매 편의도 높인다. 전체 발행액 가운데 30%인 300억 원을 영업점 발행분으로 따로 배정한다. 판매 시작 직후 영업점에 이용자가 몰리는 상황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구매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할 경우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대구로페이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를 추가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대구시는 현재 615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하반기 대구로페이 할인율은 10%이며 개인별 구매한도는 월 30만 원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발행하는 대구로페이가 시민들의 명절 준비에 도움이 되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도 힘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