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스타트업 ‘투자·협력·판로’ 기회 한자리…15~16일 대구삼성창조캠퍼스서 개최러닝비전·이노파마 대구시장 표창…아스트로젠 등 ‘유니콘브릿지’ 3개사 현판 수여창업도시 프로젝트·딥테크 창업허브·1조 원 미래신성장펀드로 혁신기업 성장 지원
  • ▲ AX-ETU 플랫폼 개념도.ⓒ대구시
    ▲ AX-ETU 플랫폼 개념도.ⓒ대구시
    대구경북 스타트업들이 지난 10년간 쌓아온 성과를 돌아보고 투자와 협력, 판로 확대를 통해 다음 성장 단계로 나아갈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2026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이 15일 오전 10시30분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행사에서는 투자설명회(IR), 대·중견기업 협력 프로그램,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등이 진행돼 스타트업들이 투자와 협력, 판로 확대를 모색할 수 있도록 했다.

    개막식에는 추경호 대구시장을 비롯해 목승환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정기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윤경자 대구지방조달청장, 한인국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유주현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오프닝 레이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환영사와 개막 세리머니, 우수 스타트업 포상, ‘유니콘브릿지’ 선정기업 현판 수여 등이 이어졌다.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러닝비전과 ㈜이노파마는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받았으며, 추경호 대구시장이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유니콘브릿지’에 선정된 ㈜아스트로젠,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프렘투 등 3개사에는 기념 현판이 전달됐다. 이들 기업에는 향후 2년간 최대 16억 원의 정부지원금과 최대 200억 원의 특별보증이 지원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대구·경북의 스타트업들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지역 산업과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왔다”며 “지역에서 시작한 기업들이 더 넓은 시장으로 뻗어나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도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좋은 창업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창업도시 프로젝트를 통한 자금·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고 동대구벤처밸리 딥테크 창업허브 조성, 1조 원 규모의 미래신성장펀드 추진 등을 통해 지역 혁신기업의 성장 기반을 더욱 탄탄히 키워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