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마트패션·전기·전자 등 5개 학과 참여진학·취업·일학습병행·후학습 등 진로 경로 직접 확인AI 교육부터 전공 실습까지…고교-대학 연계 교육 강화
  • ▲ 영남공고 학생들이 영남이공대 AI물류자동화과에서 물류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영남이공대
    ▲ 영남공고 학생들이 영남이공대 AI물류자동화과에서 물류설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영남이공대

    영남이공대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과 전공 체험을 진행하며 고교 교육과 대학 교육을 잇는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15일 영남공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캠퍼스로 초청해 ‘협약형 특성화고 연계 3학년 AI교육 및 학과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영남공고와의 교육 협력을 바탕으로 고교에서 배우는 전공을 대학의 심화 교육과 연결하고, 학생들이 AI 시대에 필요한 역량과 진로 방향을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영남공고 바이오화공과, 스마트패션콘텐츠과, 스마트융합제어과, 전기정보과, 전자과 등 5개 학과 9개 반에서 학생 137명과 인솔 교사 13명 등 모두 15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천마스퀘어에서 대학 소개와 진로·진학 안내를 받은 뒤 취업과 일학습병행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학과와 학급 구성에 따라 5개 조로 나눠 AI 교육과 전공 체험에 참여했다.

    AI 교육은 이론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학업과 전공,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인공지능의 개념과 기술 발전 흐름, 생성형 AI의 특징과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살펴보고 정보 탐색과 요약, 문서 작성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익혔다.

    제조·전기·전자·화공·디자인 등 전공 분야에서 AI가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도 체험했다. AI 확산에 따른 직업 세계의 변화와 함께 정보 신뢰성, 저작권, 개인정보 보호 등 AI를 활용할 때 필요한 윤리의식도 다뤘다.

    전공 체험에서는 영남이공대의 전공 실습시설을 활용해 패션, 기계, 자동차, 화공, 전자, 전기, AI물류, AI콘텐츠 등 학생들의 전공 및 관심 분야와 연계된 교육을 경험했다.

    관련 산업의 변화와 직무, 취득 가능한 자격증, 취업 분야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고교에서 배우고 있는 전공 지식이 대학의 심화 교육과 산업 현장으로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직접 확인하는 자리였다.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전공을 바탕으로 진학뿐 아니라 취업, 일학습병행, 후학습 등 다양한 진로 경로를 살펴봤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학생들이 이번 교육과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전공과 AI 기술이 만나는 지점을 찾고, 미래 산업이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영남이공대는 협약대학으로서 학생들이 전공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고 취업과 후학습으로 이어지는 성장경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대학의 교육 인프라와 현장 중심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