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서울·고려·경희·사이버한국외대·대구사이버대와 첫 산업체 위탁교육2027학년도부터 공무원·교육공무직원·사립학교 교직원 신·편입학 지원온라인 수업으로 학사부터 석·박사까지…장학 혜택도 제공
  • ▲ 사진은 대구시교육청 전경.ⓒ대구시
    ▲ 사진은 대구시교육청 전경.ⓒ대구시
    대구시교육청이 6개 사이버대학과 손잡고 교직원들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는 고등교육 기회를 넓힌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30일 대구시교육청 여민실에서 한양사이버대, 서울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 사이버한국외대, 대구사이버대 등 6개 사이버대학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교육청과 6개 사이버대학이 산업체 위탁교육을 위해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협약에 따라 2027학년도부터 대구시교육청 소속 공무원과 교육공무직원, 사립학교 교직원은 해당 대학에 신·편입학할 경우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돼 근무를 이어가면서 학사 학위뿐 아니라 석·박사 학위 취득을 위한 학업도 병행할 수 있다.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전문 지식을 지속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한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다. 에듀테크 활용 역량과 학생 맞춤형 상담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성 강화도 협약의 주요 내용에 포함됐다.

    협약식에는 강은희 교육감과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들을 비롯해 6개 사이버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 이은주 총장, 대구사이버대학교 이근용 총장,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문휘창 총장, 한양사이버대학교 정현철 부총장, 고려사이버대학교 백창현 입학처장, 경희사이버대학교 안성식 글로벌대외협력처장이 참석해 교직원들의 고등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개인의 학업 기회 확대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의 교육력 강화로 이어지도록 할 계획이다. 최근 선포한 ‘글로벌 교육수도 대구’ 실현을 위한 교직원 역량 강화 기반으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AI 시대에 발맞춘 전문 지식을 지속적으로 함양함으로써, 대구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교육수도’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데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