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구시교육청이 11개 기관과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이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정서, 의료·복지 등 복합적인 위기를 겪는 학생을 돕기 위해 지역 전문기관들과 지원망을 넓힌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지난 29일 대구시와 대구경찰청, 대학병원, 사회복지기관, 아동·청소년 지원 NGO 등 11개 기관과 ‘대구광역시 학생맞춤통합지원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학교와 교육청에 집중됐던 학생 지원을 지역사회 전문기관과 연결해 학생에게 필요한 지원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이다.
협약에는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을 비롯해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등 4개 대학병원이 참여했다. 대구사회복지관협회와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 월드비전, 초록우산 등 아동·청소년 지원 NGO도 함께해 행정·치안·의료·복지 분야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참여 기관들은 앞으로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위기 학생 발굴을 위한 정보 연계와 범시민 홍보 등에 협력한다.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구체적인 민·관협의체를 운영하고, 각 교육지원청도 지역 여건에 맞는 실무협의체를 연내 구축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이 처한 어려움에 따라 교육뿐 아니라 복지, 상담, 의료 등 필요한 지역 자원을 연결하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기관장급 협약에 이어 실무자급 협의체를 연계해 현장에서 실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 범위도 넓혀간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의 어려움을 학교만의 힘으로 해결하기는 쉽지 않은 만큼 교육과 복지, 상담, 의료 등 지역사회의 전문성과 자원을 촘촘히 연결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찾아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