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2026 도동서원 디지털아트:도동연화’ 개최은행나무 미디어파사드·미라클 스톤·라이팅아트 등 야간 콘텐츠 선보여빛 만들기·전통놀이·달빛투어 등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
-
- ▲ 달성군이 10월 2일부터 도동서원 일원에서 ‘2026 도동서원 디지털아트:도동연화’를 운영한다. 사진은도동서원 은행나무 미디어아트쇼 포스터.ⓒ달성군
세계문화유산 도동서원의 밤이 디지털아트와 조명으로 새롭게 꾸며진다. 대구 달성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도동서원 일원에서 ‘2026 도동서원 디지털아트:도동연화(道東姸畵)’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선보인 은행나무 미디어파사드를 확대해 도동서원 일대를 야간 예술공간으로 꾸미는 행사다. 서원의 역사적 공간과 자연환경에 디지털 영상과 조명을 더해 낮과는 다른 야간 콘텐츠를 선보인다.행사의 중심에는 450년 된 은행나무가 있다. 은행나무의 생명력과 상징성을 디지털 영상으로 표현하고 한국 전통의 미감과 색채를 담은 미디어파사드를 선보인다. 지난해보다 연출 범위를 확대해 관람객이 은행나무와 주변 공간을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은행나무 주변 잔디광장에는 빛을 활용한 조형물 ‘미라클 스톤’ 100여 개가 설치된다. 수월루와 소나무숲, 서원 담장과 주변 수목에도 공간별 특성을 살린 라이팅아트가 연출된다.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도동유교문화관에서는 빛 만들기와 전통놀이 체험, 낙화한 은행잎을 활용한 기념품 만들기 등이 상시 운영된다.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서원 곳곳을 둘러보는 체류형 프로그램 ‘도동 달빛투어’도 진행된다.은행나무 미디어파사드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30분과 7시30분 하루 2차례 운영된다. ‘미라클 스톤’과 수목·건축물 라이팅아트는 매일 일몰부터 오후 9시까지 불을 밝힌다.달성군은 행사 정보를 확인하고 프로그램을 예약할 수 있도록 ‘2026 도동서원 디지털아트’ 공식 누리집도 운영한다. 행사 일정과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며 ‘도동 달빛투어’ 사전 예약도 받을 예정이다.최재훈 달성군수는 “도동서원은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공간”이라며 “역사성과 품격은 지키면서 빛과 디지털 기술을 더한 야간 콘텐츠로 누구나 머물고 즐길 수 있는 달성군의 대표적인 가을밤 명소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